한국 관광홍보를 위해 핀란드, 영국에서
“Korea Sparkling Night"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핀란드 국영 항공사인 핀에어의 한국직항 취항을 계기로 본격적인 북유럽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비보이 등 공연단으로 구성된 특별판촉단을 파견하여 8월 19일과 21일 각각 핀란드와 영국에서 Korea Sparkling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8월 19일 오후 6시 30분 핀란드 헬싱키 크라운 호텔 로얄홀에서 펼쳐지는 핀란드 “Korea Sparkling Night” 행사에는 핀란드의 정치, 경제계와 언론계 고위 관계자 및 여행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설명회,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월 19일 오전 9시에는 핀란드 정부 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장실 차관과 Mr. Mauri Pekkarinen 핀란드 고용경제부장관이 참석하여 한국과 핀란드간의 관광교류 증진 및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핀란드 행사에 이어 8월 21일 오후 6시 30분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펼쳐지는 영국 “Korea Sparkling Night” 행사에서도 영국의 정치, 경제계와 언론계 고위 관계자 및 여행업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관광설명회,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비보이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작년 영국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행한 “Korea Sparkling 선포식” 이후 영국 현지에 소개된 한국의 생동감있고 다이다믹한 이미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핀란드 경우 올 상반기 방한객이 3,787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45%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영국의 경우도 1-7월 방한객이 49,885명으로 전년대비 13.1%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이렇듯 북유럽지역의 방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이외에도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여행업자 초청을 통한 방한상품 개발 및 판촉, 언론인 초청을 통한 한국특집기사화, 유럽 주요공항 대상 핀에어 한국 취항 소개, 핀에어 공항버스 랩핑 광고, 공동온라인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한국 관광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강철 과장 (Tel: +02-7299-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