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의 고품격 불교 관음성지 순례상품 첫 선
- 한국33관음성지 일본인 순례단 첫 방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고품격 사찰순례상품인‘한국33관음성지 순례상품’에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 오는 6(수)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번 순례단은 6일 후쿠오카를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 한국의 대표 사찰인 불국사를 시작으로 은해사, 해인사, 직지사, 기림사, 통도사, 범어사의 총 7개 관음성지를 순례하며, 템플스테이도 체험한다.
순례단의 첫 방한을 기념하여 6일 불국사에서는 주최측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관음성지 현판 제막식 및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이후 순례단은 경상북도에서 제공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안압지, 첨성대를 답사하는 경주 달빛신라 역사기행에 참가하여 경주의 유구한 역사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일(금) 통도사에서는 순례단의 첫 방한을 기념하여 통도사 관계자와 순례단 대표가 참석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순례단 방한 기념행사에는 일본의 “큐슈시코쿠33관음영장” 대표단이 참가하여 한국의 33관음성지 순례코스 개설 및 첫 순례단 방한을 축하하고, 향후 한일간 불교문화를 통한 교류 및 우호를 증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요미우리신문, 닛칸스포츠, RKB 마이니치 방송 등의 11개 일본 유력매체와 국내 주요 언론사 관계자들이 순례단과 동행하며 이들의 생생한 순례모습을 국내외에 전달한다.
‘한국33관음성지 순례상품’을 통한 본격적인 순례단 방한은 9월부터 이루어질 예정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관련 방한상품의 모객지원 및 일본 현지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의처 : 일본팀 과장 김태윤 / 대리 백혜진(02-7299-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