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시아태평양 오리엔티어링대회 개막
- 베이징올림픽 연계 관광 상품화로 해외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주관하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Asia Pacific Orienteering Championship 2008)’와 ‘제1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Asian Orienteering Championship 2008)’의 개막식이 오는 7월 26일 청계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IOC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무대와 함께 개최된다.
친환경 웰빙 가족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은 북구 스웨덴에서 탄생하여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정해진 지점을 순서대로 돌아오는 경기이다. 지도를 읽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루트를 선택해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기록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은 유럽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제대회에는 2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집결하는 스포츠계의 블루오션 종목이다.
우리나라에 오리엔티어링이라는 스포츠가 소개된 이래 처음으로 유치한 동 대회는 외국인 800여명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 오리엔티어링 동호인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08년 한해에 아시아태평양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 및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전 해외지사를 통하여 일본, 중국,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 참가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다음달에 개최되는 북경올림픽과 연계한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기획, 판매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적극 유치중이다.
공사 김홍기 행사운영팀장은 “오리엔티어링은 관광산업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가족 스포츠로 국제대회가 열리면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까지 불러들임으로 관광수입 유발효과가 뛰어나다.”면서,“최근 국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침체된 국내 관광업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대회 일정
일 자 | 내 용 (종 목) | 장 소 |
7/25(금) | 선수등록, Model Event | 한국관광공사, 남산공원 |
7/26(토) | Sprint(단거리 경주), 개막식(18:00) | 올림픽공원, 한국관광공사 |
7/27(일) | Long Distance(장거리 경주) | 수리산 |
7/28(월) | 워크숍 | 한국관광공사 B1 상영관 |
7/29(화) | Middle Distance(중거리 경주) | 도봉산 |
7/30(수) | Relay, 폐막식 | 까치산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행사운영팀 정지만 과장대리(02-729-9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