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지자체 공동 하계휴가철 관광수용태세 점검 실시
- 성수기 대비 해수욕장 등 관광지 중심으로 가격, 친절, 청결도 등 점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여름철 국내관광 성수기를 대비,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비위생문제 등에 대해 오는 7월 초순부터 숙박, 음식, 교통, 관광안내체계 등 각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점검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중순 이전에 실시하여 점검 결과를 해당 지자체가 바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지 관광지를 찾는 여름철 관광객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공사는 지방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관광수용태세 점검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위원회를 구성, 점검 결과 지적사항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올 해 점검 예정 지역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경상남도 거제/통영/남해지역, 충청남도 보령/태안지역,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지역, 제주도 등지의 해수욕장과 유명 산 등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09년 인천방문의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여수엑스포’등 대형 행사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점검 사업도 연내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명영 과장
(☎02-729-9611/9612, mjyo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