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력 기관투자가 초청
관광개발프로젝트 투자설명회 실시

- 말레이시아 유니콘 국제 이슬람은행 회장 등 13명 참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말레이시아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주요 관광개발프로젝트로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투자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바레인에 본사를 둔 유니콘 투자은행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유니콘 국제 이슬람은행(Unicorn Int‘l Islamic Bank) 다토 바세하르 핫산(Dato Vaseehar Hassan)회장을 포함한 13명의 아시아 유력 기관투자가가 참석하여 공사가 개발 중인 해남화원관광단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여수시가 개발 중인 경도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남해안, 태안 등 3곳의 관광레저도시를 개발 중에 있으며, 관광 공사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 2천억원을 들여 해남화원관광단지를 개발하여 양지역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는 2011년 해양엑스포행사의 유치로 그 어느때  보다도 투자매력이 증대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월 초에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국내 관광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의 포괄적 업무제휴 성과의 가시화를 기대하며, 차후에도 각 지자체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7년 개최한 바 있는 국내의 주요 연기금 초청 현장답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 지자체와 힘을 모아 국내외 금융계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개발프로젝트를 새로운 투자처로 소개 하는데 그 의미를 찾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투자유치센터 전용찬 과장
           (☎ 02-729-9635, jyc@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