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톱가수 마위, 무슬림 팬 212명과 함께 한국방문
-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마위와 함께 하는 한국여행 특별상품 통해 방한
- 말레이시아 주요 언론사 동행 밀착취재, 무슬림 방한관광 붐 조성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특별사업으로 추진해온 ‘마위와 함께 하는 한국여행(Go to Korea with Mawi)’ 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톱가수 마위와 그의 팬 212명이 오는 5월 23일부터 7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하는 마위 팬 일행은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전통음식체험과 동대문 및 명동에서의 쇼핑 등 다채로운 체험관광 뿐만 아니라, 남이섬, 에버랜드, 관광공사 T2 마당에서 마위와 팬미팅을 갖게 된다. 그밖에도 이들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 공연‘브레이크 아웃’을 관람할 예정으로 마위가 공연중에 깜짝 출연하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 기간 말레이시아 최대 유력 위성방송사인 아스트로(Astro) 취재진도 동행하여 밀착취재를 통해 특별프로그램을 3부작으로 제작하여 말레이시아내 무슬림의 한국관광붐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방한관광단을 이끌고 온 마위(Mawi, 26세, 남)는 지난 1월 9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4월 초부터 현지 위성방송 아스트로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국 소개 방송프로그램 3부작‘랑카위 마위 월드(Langkawi Mawi World)’에 출연, 한국을 홍보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의 한국관광홍보관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위는 앨범 중 6개가 플래티넘(Platinum : 20만장 이상 판매) 음반으로 기록되었으며, MTV 선정 말레이시아 최고 아티스트상 수상 등 연예 오락 분야 7개 부문의 각종 상을 석권하는 등 말레이시아 인구의 60% 이상를 차지하는 무슬림에게 말레이시아의 “비”로 불리우는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영화배우이다.
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김기헌 지사장은 “현지의 유명 연예인을 통한 대규모 팬 미팅을 국내에서 성사시키고,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이 무슬림들도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는 할랄 식당(무슬림 율법에 맞게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과 기도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으로,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무슬림의 한국 방문을 유치하여 한국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겠다.”며 이번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무슬림 관광시장은 전세계 인구의 1/5의 넘는 13억의 거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는 무슬림은 소수에 불과한 실정으로, 공사는 이들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스타마케팅을 통한 한국 관광붐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무슬림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와 한류 공연 등을 통한 한국문화 소개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방한 상품(마위와 함께 하는 한국여행) 카탈로그 이미지 1부 첨부합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 김경주 과장, 주상건 대리
(TEL: 02-7299-566, kjromana@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