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관광공사 업무보고
-‘08년 외래객 700만명 유치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2008년 4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장관에게 한국관광공사 현황 및 주요업무계획 등이 보고되었으며, 한국 관광산업 발전과제에 대한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에 노력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은 업무보고에서 현재 한국관광산업은 ▲국내 관광인프라 부족 ▲높은 물가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는 시장별 특화상품 및 컨벤션 유치,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문화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외래객 645만명 유치에 기여하였고, 구석구석 캠페인 등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 촉진,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수용태세와 인프라 구축 등에서 일정부분 성과를 나타냈으나, 안내체계 등 수용태세 개선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한국관광공사 ‘08년 외래객 7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62억불 목표 설정
공사는 2008년 사업목표를 ▲외래관광객 700만명 유치, ▲관광수입 62억불 달성, ▲고용 88만명 창출, ▲국민의 국내관광총량 5억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①일본, 중국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②한국관광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③경쟁력있는 미래지향적 관광상품 개발 ④국민의 국내여행 촉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 ⑤3대 관광수용태세(안내, 숙박, 음식) 중점개선 등에 중점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보고하였다.
한국방문캠페인(2010-2012)의 성공적 추진 방안등에 대해 토론 개최
이밖에 의료관광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정부내 ‘의료관광활성화위원회’(가칭) 구성 등을 장관에게 건의하였고, 업무보고후에는 참가자들이 한국방문캠페인(2010-2012)의 성공적 추진 방안, 국민의 국내여행 촉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민간과의 역할분담을 통한 새로운 관계정립 ▲지방관광공사 등 타 공공부문과의 파트너십 강화 ▲열린 경영을 통한 전문성 제고를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진흥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한국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여건을 개선하는데 공사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사업홍보관리실 차동영
(☎ 02-729-9480, cardy1@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