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수학여행 오세요!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44개교 60여명 교육여행담당교직자 방한 시찰나서
「2008년 한일관광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양국 청소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한국시찰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전국 중고교 교육여행담당 교직자 방한시찰단” 44개교 60여명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한사업은 일본 학생들의 해외교육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찰여행의 내용은 “서울권-전통문화체험코스” “경기권-평화?안보코스” “부여/공주권-백제역사문화코스”의 3코스로 나누어 각자 관심있는 분야를 시찰하며, 월드컵공원 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청계천문화관(환경분야),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IT분야), 서울종합교통관리센터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인사동, 청계천 등지를 자유스럽게 관광하고, 지하철 등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오도록 하는 일정과 사물놀이 체험,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한국의 교육현황 및 한일 학생 교류회 실시사례와 교육여행 목적지로서의 관광매력 등을 소개하는 “한국교육여행 세미나”와 한국 교직자들과의 교류증진과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한일 교직자 교류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교육여행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향후 한국수학여행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청소년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가 호주, 중국 등지로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수학여행 유치 우위 강화를 위하여 대대적인 방한 분위기를 조성,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지원실 일본팀 과장 신서경
(☎02-7299-369, seojj@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