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유치위한 한국 음식문화 활용방안 강연회 열려
-4월 3일 관광공사 TIC에서, 재일 한국식품 전문가 김근희씨 초청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일본에서 한국식품전문가로 유명한 김근희씨를 초청하여『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 음식문화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4월 3일(목) 3시 30분부터 강연회를 개최한다.
초청강연을 하는 김근희씨는 전남 목포출신으로 일본의 명문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에 한국의 먹거리를 심겠다는 목표로 식품점을 열어‘한류’이전에 ‘음식한류’를 개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1993년「韓國廣場」이라는 조그만 김치가게로 출발하여 지금은 신쥬쿠에서 초대형 한국식료품슈퍼로 발전하여 연매출 500억이 넘는 큰 사업으로 성장하였다. 김근희 사장은 슈퍼 외에도 「고려」라는 대형 한국음식점과 「Korea Plaza」라는 한국서점, 「인사동」이라는 한국공예품점 등 한국문화를 아우르는 일종의 한국문화복합체를 지향하고 있다.
김사장의「한국광장」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도쿄의 신쥬쿠 쇼쿠안도리에는 수십 개의 한국음식점, 슈퍼 등이 연이어 생겨나며 「코리안타운」을 방불케 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오는 3일 관광공사 지하 상영관에서 열리는 강연회에서는 일본인 입맛의 공략방안 등 일본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일본관광객을 맞이하는 서울의 음식점 경영인, 여행업계 관계자 등에게 직접적인 일본인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회 참가 희망자는 4월1일(화)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연락처 : 일본팀 729-9390 방형철 대리, 729-9228 임용묵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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