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세계관광기구(UN WTO) 진출
관광공사 황해국씨, WTO 아태지역 부국장으로 임명돼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관광테크놀로지기획팀 황해국 차장이 오는 2월 18일 우리나라 관광산업인으로는 최초로 세계관광기구(WTO: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아태지역 부국장(Deputy Regional Representative for Asia and the Pacific)으로 임명된다.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 국가간 이해증진, 개발도상국 이익 배려와 세계관광정책 조정 등을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UN WT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등 157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부간 관광기구이다.
UN WTO 아태지역 부국장으로서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원국 정부의 관광정책 수립, 기술지원, 마케팅자료 제공 및 전문 국제회의 행사주관 등의 업무를 수행에 나갈 예정인 황해국 차장은 컨벤션업무(국제회의 유치 업무 담당)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2005년 UN WTO 파견시에 이란 테헤란, 마카오, 중국 귀주성 등에서 열린 아태지역내 주요 국제회의 행사를 주관하며 글로벌 감각을 지닌 전문 관광인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 김응상 관광테크놀로지기획팀장은 “황해국 차장의 UN WTO 진출은 한국관광이 세계관광시장의 발전에 기여해온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관광국제기구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황해국 차장 사진 첨부합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테크놀러지기획팀 정선화
(☎. 02-729-9453, peeseoul@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