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래관광객 사상 최고치 60만명 입국
2007-11-05
10월 외래관광객 사상 최고치 60만명 입국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에 따르면 2007년 10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월간 입국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성장률도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상 최초의 월 60만 명 외래 관광객 입국은 관광수지 적자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만큼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래 관광객 수가 향후 증가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한류붐이 정점을 이루면서 2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외래관광객 성장률이 2005년에는 3.5%, 2006년 2.2%로 하락한 데 이어 2007년 상반기는 1.8%까지 하락하였으나, 금년 6월부터 4% 내외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1-9월까지 외래 관광객은 전년대비 2.8%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금년 외래관광객은 전년보다 3.2% 증가한 63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 태국, 중동이 2006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의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반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및 태국 관광객의 증가추세는 한-중 간 항공노선 확충과 한류관광의 확산 등의 호재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북핵 및 북미사일 발사 등 정치적 요인과 함께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그동안 외래객 유치 특별대책사업을 수립하여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중국 유일의 카드사인 중국은련카드사와 공동 방한여행캠페인, 항공사 공동 홍보활동, 청소년ㆍ인센티브 단체 유치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였고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중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부진현상을 보이는 일본시장을 대상으로는 방송사 공동 한국특집프로그램 제작방영, 실버층 유치캠페인 등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팀장 성경자
(☎ 02-729-9311, kjsung@mail.knto.or.kr)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에 따르면 2007년 10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월간 입국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성장률도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상 최초의 월 60만 명 외래 관광객 입국은 관광수지 적자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만큼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래 관광객 수가 향후 증가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한류붐이 정점을 이루면서 2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외래관광객 성장률이 2005년에는 3.5%, 2006년 2.2%로 하락한 데 이어 2007년 상반기는 1.8%까지 하락하였으나, 금년 6월부터 4% 내외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1-9월까지 외래 관광객은 전년대비 2.8%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금년 외래관광객은 전년보다 3.2% 증가한 63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 태국, 중동이 2006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의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반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및 태국 관광객의 증가추세는 한-중 간 항공노선 확충과 한류관광의 확산 등의 호재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북핵 및 북미사일 발사 등 정치적 요인과 함께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그동안 외래객 유치 특별대책사업을 수립하여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중국 유일의 카드사인 중국은련카드사와 공동 방한여행캠페인, 항공사 공동 홍보활동, 청소년ㆍ인센티브 단체 유치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였고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중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부진현상을 보이는 일본시장을 대상으로는 방송사 공동 한국특집프로그램 제작방영, 실버층 유치캠페인 등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팀장 성경자
(☎ 02-729-9311, kjs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