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주말여행 떠납니다!
2007-10-17
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주말여행 떠납니다!
-2007년 상반기 숙박여행 경향, 가족/친지, 2~3일, 자가용, 주말여행이 키워드
▶ 관광공사,「2007년 상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결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광호)는 지난 상반기동안 우리나라 국민 13,482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은 2007년 상반기 1인당 평균 3.97회(+11.8%, 이하 2006년 상반기 대비)의 여행을 했으며, 평균 여행 일수는 5.93일(+19.3%)로 2006년 상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행경험률은 81.6%(2005년 상반기 84.1%, 2006년 상반기 82.5%)로 2005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의 확대가 여행 동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숙박여행 방문지는 강원(13.5%), 경기(13.2%), 경남(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당일여행 방문지로는 경기(20.6%), 이어서 서울(11.4%), 경남(9.6%) 등의 순으로 조사 되었다. 향후 방문 희망 여행지로는 제주(32.1%)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고, 이어서 북한(20.3%), 강원(14.6%)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2007년 조사 신설 문항인 여행지 선택 시 고려요인으로는 자연경관(35.8%)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볼거리 다양성(26.3%), 여행경비(11.3%)가 뒤를 이었다.
2007년 상반기 숙박여행 경향을 살펴보면,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가족/친지(60.6%) 2~3명(35.4%)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하여(71.2%), 주말(51.8%)여행을 떠나 가족/친지를 방문하고(57.9%), 휴식/휴양을 취하거나(37.1%), 자연명승/풍경관람(33.3%)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여행의 경우 숙박여행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여행 방문지 활동에서 식도락(26.3%)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비율을 차지한 것이 주목된다.
여행자들의 보다 심층적인 여행 행태 파악을 위해 긍정/부정 방식으로 2007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문항인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조사(중복응답)에서는 ‘휴가는 주로 가족과 함께 보낸다.’는 응답이 68.8%로 가장 높았고, 여행 목적지 선정 시 ‘편의시설이 좋은 곳을 택한다.’는 응답(65.0%)과 ‘명소 탐방보다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이 더 좋다.’는 응답(54.9%) 역시 긍정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반면 ‘모험적인 스포츠가 좋다’에 대한 긍정 응답은 20.1%에 그쳐 아직 국내여행은 정적인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교통 분야가 67.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숙박(62.1%), 볼거리/관광내용(61.2%), 식당 및 음식(56.2%), 관광 편의시설(40.0%),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37.9%), 쇼핑(30.6%)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존 연 2회 조사에서 연 4회로 확대하여 정확성을 더한 2007년 조사결과, 금년 상반기 동안의 국내여행 총량(총 여행일수)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억 3천 7백만 일(日)로 추정되었다. 반면, 여행 총량이 크게 증가하기는 했으나 여행목적 별로 보게 되면 친구/친지 방문 목적이 56.1%로 가장 많고, 여가/위락/휴가 목적의 순수 여행 비율은 34.2%로 최근 3년간(2005년 상반기 42.6%, 2006년 상반기 50.7%)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지난 상반기 동안 해외여행 경험 비율은 6.2%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선호도 조사에서는 해외여행(49.0%)이 국내여행(22.9%)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 되어, 해외여행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볼거리/관광내용’에 대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매력을 개발, 홍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조사결과가 국내여행실태를 파악하고, 국민관광 정책수립 및 수용태세를 개선을 위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노력할 계획이다. 2007년 상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 조사결과표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knto.or.kr>T2자료실>관광객실태조사>국민여행실태조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처: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김석일
(☎. 02-729-9314, si51kim@mail.knto.or.kr)
-2007년 상반기 숙박여행 경향, 가족/친지, 2~3일, 자가용, 주말여행이 키워드
▶ 관광공사,「2007년 상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결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광호)는 지난 상반기동안 우리나라 국민 13,482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은 2007년 상반기 1인당 평균 3.97회(+11.8%, 이하 2006년 상반기 대비)의 여행을 했으며, 평균 여행 일수는 5.93일(+19.3%)로 2006년 상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행경험률은 81.6%(2005년 상반기 84.1%, 2006년 상반기 82.5%)로 2005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의 확대가 여행 동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숙박여행 방문지는 강원(13.5%), 경기(13.2%), 경남(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당일여행 방문지로는 경기(20.6%), 이어서 서울(11.4%), 경남(9.6%) 등의 순으로 조사 되었다. 향후 방문 희망 여행지로는 제주(32.1%)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고, 이어서 북한(20.3%), 강원(14.6%)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2007년 조사 신설 문항인 여행지 선택 시 고려요인으로는 자연경관(35.8%)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볼거리 다양성(26.3%), 여행경비(11.3%)가 뒤를 이었다.
2007년 상반기 숙박여행 경향을 살펴보면,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가족/친지(60.6%) 2~3명(35.4%)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하여(71.2%), 주말(51.8%)여행을 떠나 가족/친지를 방문하고(57.9%), 휴식/휴양을 취하거나(37.1%), 자연명승/풍경관람(33.3%)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여행의 경우 숙박여행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여행 방문지 활동에서 식도락(26.3%)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비율을 차지한 것이 주목된다.
여행자들의 보다 심층적인 여행 행태 파악을 위해 긍정/부정 방식으로 2007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문항인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조사(중복응답)에서는 ‘휴가는 주로 가족과 함께 보낸다.’는 응답이 68.8%로 가장 높았고, 여행 목적지 선정 시 ‘편의시설이 좋은 곳을 택한다.’는 응답(65.0%)과 ‘명소 탐방보다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이 더 좋다.’는 응답(54.9%) 역시 긍정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반면 ‘모험적인 스포츠가 좋다’에 대한 긍정 응답은 20.1%에 그쳐 아직 국내여행은 정적인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교통 분야가 67.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숙박(62.1%), 볼거리/관광내용(61.2%), 식당 및 음식(56.2%), 관광 편의시설(40.0%),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37.9%), 쇼핑(30.6%)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존 연 2회 조사에서 연 4회로 확대하여 정확성을 더한 2007년 조사결과, 금년 상반기 동안의 국내여행 총량(총 여행일수)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억 3천 7백만 일(日)로 추정되었다. 반면, 여행 총량이 크게 증가하기는 했으나 여행목적 별로 보게 되면 친구/친지 방문 목적이 56.1%로 가장 많고, 여가/위락/휴가 목적의 순수 여행 비율은 34.2%로 최근 3년간(2005년 상반기 42.6%, 2006년 상반기 50.7%)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지난 상반기 동안 해외여행 경험 비율은 6.2%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선호도 조사에서는 해외여행(49.0%)이 국내여행(22.9%)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 되어, 해외여행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볼거리/관광내용’에 대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매력을 개발, 홍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조사결과가 국내여행실태를 파악하고, 국민관광 정책수립 및 수용태세를 개선을 위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노력할 계획이다. 2007년 상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 조사결과표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knto.or.kr>T2자료실>관광객실태조사>국민여행실태조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처: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김석일
(☎. 02-729-9314, si51kim@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