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개설
- 10월 5일(금) 오후 2시, 공사 3층 T2아카데미에서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와 공동으로 성장하는 의료관광 시장환경에 부응하고, 체계적인 의료관광 인력 양성을 위하여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6일(토)부터 11월 17(토)까지 매주 토요일, 공사 3층 T2아카데미에서 의료관광국제서비스 협의회 소속 병원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란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 외국인환자를 위한 원무, 의료상담, 진료지원, 관광 등 의료 및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공사는 의료관광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양성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국내 최고의 의료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와 업무 제휴를 통하여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 과정의 특징은 코디네이터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에 맞추어 과정을 편성하여 철저하게 실무형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평가 등을 통한 수료기준을 강화하여 과정의 공신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의료관광산업의 이해, 국가별 의료 관습, 의료마케팅 등 이론 교육과 병원 현장실습 등 18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사진은 국제진료센터에 근무하는 병원 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10월 5일(금) 오후 2시, 공사 3층 T2 아카데미 금강실에서 의료관광 교육과정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 날 행사에는 공사 강광호 사장직무대행 및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성명훈 원장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공사 관광교육원과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는 의료 및 관광 노하우를 활용하여 교육 환경 분석, 과정 설계, 강사진 구성 등 과정개발 절차에 대한 상호 역할을 규정하고, 더욱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최신 의료 및 관광정보 교환, 교육 과정 개선 등 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광교육원 김건수 원장은“국내 의료기술의 선진화와 더불어 정부, 의료기관, 공사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 계의 노력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이번 양 기관의 업무 협약체결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마련되어 국내 의료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 이태혁과장 / 정지인
(☎.02-7289-722,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