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관광종사원 3,500명이 한 자리에
- 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종사원 교육 공동기획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강광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내 관광종사원 교육을 오는 9월 28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공사는 9월 21일에 제주자치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제주지역 관광종사원 3,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종사원 전문교육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게 된다.

공사 관광교육원 관계자는 “본 교육은 ‘포스트 FTA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객 유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제주도 관광종사원 교육에 관광전문 인력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제주도 관광종사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공사는 최근 폭발적 증가추세에 있는 지자체의 관광전문가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을 위해 내년부터 전 지자체로 공동 교육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으로, 관광종사원 공동교육의 첫 사업으로 지난 8월 경상북도 고령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군 관광종사원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 윤혜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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