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키장이 최고예요
- 관광공사, 한국 겨울상품 홍보위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판촉단 파견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강광호)는 한국의 스키, 눈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코자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3개국 순회「Korea, Sparkling 스키마트」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여행상품 박람회에 대형 ‘한국관’을 마련하여 약 20만명의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한국 스키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일본, 중국 등 각 이웃국가들도 동 박람회에 참석하여 동남아 겨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게 됨에 따라 본 행사는 동남아 관광객의 마음을 잡기위한 국가간 유치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내 스키장협회의 11개 업체, 6개 지자체 및 여행사 등 약 120여명의 판촉단이 참여 예정인 금번 행사에는 동남아 소비자들을 위한 스키/스노우보드 체험, 전문강사에 의한 스키강습이 제공된다. 특히 태국에서는 한류스타 ‘이다해’가 참석하여 한국스키만의 강점을 홍보함으로써 동남아 소비자 및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키장은 인프라 시설이 약한 중국이나, 스키장과 일반 숙소간 거리가 동떨어져 불편한 일본에 비해 스키시설과 콘도, 스파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시설이용에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스키장이 한류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소개된바 있어 동절기 새로운 한류 관광상품으로 적극 판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스키마트행사에는 새로운 문화 아이템으로 부상한 「비보이 공연」과 대구광역시에서 신규 개발한 「뷰티미용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전문 모델들의 패션쇼도 함께 개최되어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 김경주 과장
(☏02-729-9566, kjromana@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