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제 SKAL클럽 아시아총회 한국유치 성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오는 2009년 제38차‘SKAL 아시아 총회(SKAL Asian Congress)’를 한국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 SKAL 클럽 한국 지부,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5월 SKAL 아시아 마카오 총회에 참가하여 본부 임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중동의 바레인, 대만의 카오슝과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SKAL 아시아 총회(SKAL Asian Congress)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요 관광청을 비롯하여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관련업계 3백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관광회의로서, 회장단 회의, 관광교역전, 워크삽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32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 SKAL 클럽(SKAL International)은 전세계 90개국에 5백 개 지부와 2만 5천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고(最高)역사의 민간 친선 국제관광기구로서, U.N. 산하의 셰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와의 협력, 제휴 단체이기도 하다. SKAL 클럽 한국지부는 지난 1969년에 창립되었고, 관광업계 1백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기월례회, 세미나, 고아원 및 양로원 후원과 관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쉽을 지원, 관광, 여행업계의 발전에 동참, 기여하고 있다.

관광공사 용선중 컨벤션유치팀장은“‘2009 SKAL아시아 총회’유치는 아시아권 관광 중진들에게 관광 한국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아울러‘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 레저분야에서 동북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을 대내외 홍보하고, 관광 선진도시로 부상시켜, 한국의 관광산업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유치팀 안효원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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