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한국! 그 가능성을 보다
2007-06-05
의료관광 한국! 그 가능성을 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지난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있었던 L.A 의료관광 설명회 참가자 및 일반 교민 211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흥원 및 한국국제의료서비스 협의회의 27개 병원이 공동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교포시장 뿐 아니라 미주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환자유치를 추진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한국 의료상품 이용여부, 한국 의료상품 선택이유, 향후 이용 의향, 한국의 의료관광목적지로서의 장, 단점 및 관심분야, 향후 한국 의료관광의 가능성 등을 묻는 설문의 결과,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방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207명(무응답 4명) 가운데 19.9%에 해당하는 42명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치료 분야는 가장 많은 36.4%가 건강 검진을, 그리고 기타 내과(22.7%)와 치과(13.6%), 감기 치료, 관절 치료, 암 치료 등으로 답했다. 또한 이들 응답자를 대상으로 의료 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46.3%)가 저렴한 의료 비용을 들었으며, 이외에도 언어 소통이 원활하고(13%) 모국이라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9.3%) 등을 주요 선택 이유로 제시하였고, 그 밖에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 특정 병원이나 의료진과의 친분, 미국의 비싼 의료비용이 응답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의료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5.5%의 응답자가 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진단했으며, 응답자들의 시각에서 본 한국 의료관광 전문분야로서 잠재력이 높은 분야는 건강검진과 치과(임플란트)(63.9%), 성형(13.9%), 한방(12.7%), 암 치료 등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또한 높아 향후 이와 관련된 의료전문분야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특성화하여 한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또한, 한국 의료상품의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46.7%)과 함께 재외 동포들이 기대하는 모국으로서의 편안함(10.3%), 즉 언어 소통이 용이(32.7%)하고 충분한 상담 시간 및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단점으로는 실제 이용을 하거나 이용을 고려할 때 거주지로부터의 물리적 거리(36.9%), 의료진들이 불친절하거나 건성으로 진료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점(18.5%), 체류 및 항공에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6.2%), 시설이나 의료기술이 부족(12.3%)하거나 거주지와의 의료 시스템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 등이 우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이 설문은 한국 의료관광상품의 기획·개발을 위해 실시된 최초의 소비자 의견조사로서, 한국 의료관광을 보는 교민들의 시각과 한국 의료의 장단점, 그 가능성 등을 판단, 향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추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전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 등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이지은 대리
(☎. 02-7299-446, cookiej@mail.knto.or.kr)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지난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있었던 L.A 의료관광 설명회 참가자 및 일반 교민 211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흥원 및 한국국제의료서비스 협의회의 27개 병원이 공동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교포시장 뿐 아니라 미주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환자유치를 추진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한국 의료상품 이용여부, 한국 의료상품 선택이유, 향후 이용 의향, 한국의 의료관광목적지로서의 장, 단점 및 관심분야, 향후 한국 의료관광의 가능성 등을 묻는 설문의 결과,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방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207명(무응답 4명) 가운데 19.9%에 해당하는 42명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치료 분야는 가장 많은 36.4%가 건강 검진을, 그리고 기타 내과(22.7%)와 치과(13.6%), 감기 치료, 관절 치료, 암 치료 등으로 답했다. 또한 이들 응답자를 대상으로 의료 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46.3%)가 저렴한 의료 비용을 들었으며, 이외에도 언어 소통이 원활하고(13%) 모국이라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9.3%) 등을 주요 선택 이유로 제시하였고, 그 밖에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 특정 병원이나 의료진과의 친분, 미국의 비싼 의료비용이 응답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의료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5.5%의 응답자가 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진단했으며, 응답자들의 시각에서 본 한국 의료관광 전문분야로서 잠재력이 높은 분야는 건강검진과 치과(임플란트)(63.9%), 성형(13.9%), 한방(12.7%), 암 치료 등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또한 높아 향후 이와 관련된 의료전문분야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특성화하여 한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또한, 한국 의료상품의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46.7%)과 함께 재외 동포들이 기대하는 모국으로서의 편안함(10.3%), 즉 언어 소통이 용이(32.7%)하고 충분한 상담 시간 및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단점으로는 실제 이용을 하거나 이용을 고려할 때 거주지로부터의 물리적 거리(36.9%), 의료진들이 불친절하거나 건성으로 진료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점(18.5%), 체류 및 항공에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6.2%), 시설이나 의료기술이 부족(12.3%)하거나 거주지와의 의료 시스템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 등이 우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이 설문은 한국 의료관광상품의 기획·개발을 위해 실시된 최초의 소비자 의견조사로서, 한국 의료관광을 보는 교민들의 시각과 한국 의료의 장단점, 그 가능성 등을 판단, 향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추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전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 등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이지은 대리
(☎. 02-7299-446, cookiej@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