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T2 아카데미 개소
-개소기념 「6자회담 타결 이후 남북관계 전망」등 학술세미나 이어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오는 3월 5일(월)에 공사 빌딩(T2: Tourism Tower 빌딩)내에 관광인력 전문 양성 교육장인 ‘T2아카데미’를 개소한다.

'T2 아카데미'는 관광 테크놀러지(Tourism Technology)를 전수하는 교육기관으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인력의 전문화 및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하여 신설되었으며, 130여석 규모의 세미나실 1개와 45석 규모의 소강의실 2개, 회의용 시스템이 갖추어진 24석 규모의 회의실을 비롯한 4개의 회의실로 구성되어 세미나, 강의, 회의 등 각종 교육과 행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공사는 교육장 시설을 외부에 적극 개방하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일(월) 4시에 있을‘T2아카데미’ 개소식에는 문화관광부, 여행업계, 학계 등 관광 관련 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가하여 시설을 참관할 예정이며, 6일(화)에는 개소를 기념하여 북한연구학회(회장: 이상만 중앙대교수)와 공동으로 “6자회담 타결 이후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T2 아카데미 백두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고로 관광공사 교육원은 1963년 12월 창설하여 현재까지 847,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T2아카데미’개소와 함께 의료, 생태 농촌 관광 등 테마별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인력 전문교육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변모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 이태혁 과장
(☎02-728-9722, ltha@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