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 토비 도슨 방한
2007-02-26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 토비 도슨 방한
- 27일 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예정
-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찾기에 대한 입장 표명 계획
한국계 입양아로서 미국스키국가대표(모글 부문)로 선발되어 2005년 월드컵 스키 우승,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 등을 획득하면서 유명해진 토비 도슨(Toby S. C. Dawson, 한국명 김수철) 이 27일 오전에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인 토비 도슨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및 홀트아동복지회 방문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국인 한국의 홍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토비 도슨은 이번 방문 중에 가족 상봉을 병행할 계획이며, 27일(화) 오전 10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직후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가질 예정인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족찾기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토비 도슨의 미국 에이전트사(Asia Sports & Entertainment)의 최경준 부사장에 따르면 "토비 도슨은 이번 방한에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국관광 홍보 및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혼녀인 리아 헬미 (Leah Halmi)와 함께 방문하는 토비 도슨은 "약혼녀에게 자신이 태어난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한국 전통의 맛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선수로 전향을 선언한 토비 도슨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선행사를 위한 USPGA, USLPGA, 지역 골프대회 등의 프로암(Pro-Am) 대회에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에 있었던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대회 아마추어 부분에서 -58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과 같이 입양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문제에 관심이 많은 토비 도슨은 지난 2003년부터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입양인들의 단체인 Korea Heritage Camp에 깊이 관여하여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따라서 이번 방한 기간 동안에 홀트 아동복지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또한 토비 도슨 파운데이션(Toby Dawson Foundation)을 설립하여 한국의 고아원 및 입양아 단체를 돕는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토비 도슨의 방한 편의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 롯데호텔, 기아자동차가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 이성일
(☎02-729-9229, hgea1@mail.knto.or.kr)
- 27일 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예정
-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찾기에 대한 입장 표명 계획
한국계 입양아로서 미국스키국가대표(모글 부문)로 선발되어 2005년 월드컵 스키 우승,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 등을 획득하면서 유명해진 토비 도슨(Toby S. C. Dawson, 한국명 김수철) 이 27일 오전에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인 토비 도슨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및 홀트아동복지회 방문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국인 한국의 홍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토비 도슨은 이번 방문 중에 가족 상봉을 병행할 계획이며, 27일(화) 오전 10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직후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가질 예정인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족찾기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토비 도슨의 미국 에이전트사(Asia Sports & Entertainment)의 최경준 부사장에 따르면 "토비 도슨은 이번 방한에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국관광 홍보 및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혼녀인 리아 헬미 (Leah Halmi)와 함께 방문하는 토비 도슨은 "약혼녀에게 자신이 태어난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한국 전통의 맛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선수로 전향을 선언한 토비 도슨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선행사를 위한 USPGA, USLPGA, 지역 골프대회 등의 프로암(Pro-Am) 대회에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에 있었던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대회 아마추어 부분에서 -58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과 같이 입양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문제에 관심이 많은 토비 도슨은 지난 2003년부터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입양인들의 단체인 Korea Heritage Camp에 깊이 관여하여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따라서 이번 방한 기간 동안에 홀트 아동복지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또한 토비 도슨 파운데이션(Toby Dawson Foundation)을 설립하여 한국의 고아원 및 입양아 단체를 돕는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토비 도슨의 방한 편의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 롯데호텔, 기아자동차가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 이성일
(☎02-729-9229, hgea1@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