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이다
- 관광공사, 무슬림시장과 베트남시장 공략 위해 대규모 판촉단 파견키로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13억 무슬림 시장과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국내 20개 인바운드 여행사와 강원도가 참여하고,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로드쇼 행사는 관광업계간 비즈니스 박람회, 한국관광설명회 및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말레이시아 주요 경제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무슬림 자산가 및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쳐 중동 등 세계 무슬림 관광시장을 공략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4년간 22.4%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방한시장에서도 한국비자설명회 등을 통해 현지여행업자의 방한상품 취급 확대를 위한 전략을 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무슬림 및 베트남 시장에서‘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인지도는 국내기업들의 활약으로 크게 향상 되었으나, 해외 관광 목적지로서의 인지도는 아직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며, “ 금번 「로드쇼」를 통해,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양적ㆍ질적으로 높은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팀 박효숙 과장
(☎ 02-729-9361, hyosook@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