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적인 국제회의 목적지로 부상
2006-08-03
한국, 세계적인 국제회의 목적지로 부상
2005년 185건 개최로 세계 14위, 아시아 2위로 급상승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으로부터 2005년도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금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총 8,95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전년(9,160건)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국제회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164건 보다 12.8% 증가한 총 18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14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04년 17위에서 3단계 상승한 것으로 한국은 명실공히 세계 주요 국제회의 개최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039건으로 1위, 프랑스가 590건으로 2위, 독일이 410건으로 3위를 기록하여, 2003년과 2004년 대비 국제회의 개최 세계 3대 국가 순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216건을 개최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세계 11위)에 이어 우리나라는 2위로 랭크되었고, 뒤이어 싱가포르가 177건으로 3위(세계 15위), 그리고 일본이 168건으로 4위(세계 17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도시별 순위에서는 서울이 103건을 개최하여 세계 9위, 아시아 2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관심을 높여온 부산이 23건으로 아시아 10위에 진입하여 처음으로 아시아 국제회의 도시 순위에 서울, 부산 2개 도시가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제주 역시 22건으로 1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UIA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회의 개최 성장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10개 국가를 발표하였는데 한국은 120%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136%의 성장을 보인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UIA에서 집계하는 통계기준은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회의 및 국내단체 또는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회의로, 전체 참가자수가 300명 이상, 참가자 중 외국인이 40%이상, 참가국수 5개국 이상, 회의기간이 3일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처럼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주요 국제회의 개최국가로 성장하게 된 것은 문화관광부가 1996년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국제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였고 중앙전담기구인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국제회의 유치활동 및 마케팅 등을 전개한데 힘입은 바 있다. 또한 지방 컨벤션뷰로의 신설 및 지방 컨벤션 시설 등 기반시설의 확충, 2000년 ASEM, 2002년 월드컵 및 2005년 APEC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국가인지도의 상승 등과 더불어 국제회의 산업에 대한 전반적 인식 제고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컨벤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하여 국제회의의 국내 유치부터 성공적인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총 208건의 국제회의를 지원한 바 있다.
※ 통계자료 첨부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컨벤션뷰로 박인식 과장
(☏ 02-729-9558, ipark@mail.knto.or.kr )
2005년 185건 개최로 세계 14위, 아시아 2위로 급상승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으로부터 2005년도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금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총 8,95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전년(9,160건)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국제회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164건 보다 12.8% 증가한 총 18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14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04년 17위에서 3단계 상승한 것으로 한국은 명실공히 세계 주요 국제회의 개최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039건으로 1위, 프랑스가 590건으로 2위, 독일이 410건으로 3위를 기록하여, 2003년과 2004년 대비 국제회의 개최 세계 3대 국가 순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216건을 개최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세계 11위)에 이어 우리나라는 2위로 랭크되었고, 뒤이어 싱가포르가 177건으로 3위(세계 15위), 그리고 일본이 168건으로 4위(세계 17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도시별 순위에서는 서울이 103건을 개최하여 세계 9위, 아시아 2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관심을 높여온 부산이 23건으로 아시아 10위에 진입하여 처음으로 아시아 국제회의 도시 순위에 서울, 부산 2개 도시가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제주 역시 22건으로 1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UIA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회의 개최 성장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10개 국가를 발표하였는데 한국은 120%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136%의 성장을 보인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UIA에서 집계하는 통계기준은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회의 및 국내단체 또는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회의로, 전체 참가자수가 300명 이상, 참가자 중 외국인이 40%이상, 참가국수 5개국 이상, 회의기간이 3일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처럼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주요 국제회의 개최국가로 성장하게 된 것은 문화관광부가 1996년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국제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였고 중앙전담기구인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국제회의 유치활동 및 마케팅 등을 전개한데 힘입은 바 있다. 또한 지방 컨벤션뷰로의 신설 및 지방 컨벤션 시설 등 기반시설의 확충, 2000년 ASEM, 2002년 월드컵 및 2005년 APEC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국가인지도의 상승 등과 더불어 국제회의 산업에 대한 전반적 인식 제고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컨벤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하여 국제회의의 국내 유치부터 성공적인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총 208건의 국제회의를 지원한 바 있다.
※ 통계자료 첨부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컨벤션뷰로 박인식 과장
(☏ 02-729-9558, ipark@mail.knto.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