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골프장에 온 이유는?
- 제주 중문골프장 “골프치고 고래보고”이벤트 실시

최근 제주 중문골프장 앞 중문 해수욕장 인근에 고래 떼가 자주 출현하고 있다. 5-6월에만 10여차례에 걸쳐 범고래, 돌고래 등 고래가 출현하였다. 중문골프장은 하와이 마우이섬의 와일레아 골프장과 같이, 라운딩 도중에 고래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중문골프장은 골프를 즐기는 도중에 고래를 발견하는 특이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살려, 제주 앞바다에 종종 출연하는 고래들을 관광자원화하기로 하고, 그 첫 단계로 제주중문골프장에서『골프치고 고래보고』 이벤트를 7월 29일부터 8월 말일까지 실시한다.

중문골프장은 14, 15번홀에 「제주중문 고래찾기」코너를 설치, 운영하여 경기전후에 골퍼들을 대상으로 망원경을 이용하여 출현하는 고래를 찾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각 홀별로 먼저 고래를 발견한 골퍼에게 5만원 상당의 KTC카드를 제공하고 캠페인 종료 시에 추첨을 통해 총 36명에게 한국-일본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부상을 수여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문골프장 정구학과장
(☎064-735-7210, c2660@mail.knto.or.kr)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정진수과장
(☎02-729-9442, jsjo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