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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류, 홍콩미녀를 유혹했다 2006-07-03
한류, 홍콩미녀를 유혹했다
- 홍콩 최고의 미녀들이 한류를 체험하러 한국에 오다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2006년 미스홍콩선발대회? 해외로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 한국유치를 위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장금?으로 대표되는 한류열풍’을 부각시켜 거대자금 지원의 물량공세로 나선 두바이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최종 본선에 오른 미스홍콩 후보 16명, 홍콩 인기 연예인 3명, 주관사인 TVB관계자, 東方日報, 太陽報 등의 홍콩지역 주요매체 언론인 등 90여명으로 구성된 촬영팀이 한국에 입국해 촬영에 들어간다. 주 촬영무대는 제주와 서울로, ?한류+관광?에 초점이 맞춰진다. 제주에서는 한류드라마 촬영지인 섭지코지, 중문단지, 분재예술원, 주상 절리대, 제주민속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이와 함께, 특급 리조트에서의 수영복 심사와 미스홍콩 후보들의 감색 염색체험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는다. 또한, 서울에서는 한류스타들의 메이크업체험을 시작으로, 궁중요리, 김치 만들기 등의 요리체험과 한국어 배우기, 금산 인삼 캐기, 부채춤 및 장고춤 배우기, 한지 만들기, 허브 꽃 밥 만들기 등의 한국문화체험 일정이 포함된다.

참고로, 미스홍콩선발대회는 1987년부터 해외로케를 시작해 푸켓, 파타야, 사이판, 몰디브 등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국내에서의 공식 로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스홍콩선발대회 시청률은 작년 홍콩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대장금? 평균 시청률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홍콩 이외에 마카오, 중국남부지역 등 약 600만가구가 시청하고 있어 한국관광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지원실 중국팀 고민정
(☎ 02-729-9367, ating@mail.knto.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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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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