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여행 도우미로 변신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KBS(사장 정연주)는 6월 30일 지상파DMB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지상파DMB 데이터채널을 통해 다양한 여행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양사의 사업제휴 협약으로 시청자들은 지상파DMB 데이터채널(BWS-방송웹사이트)을 통해 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월별 추천여행지, 가볼만한 여행지, 전문가 추천 여행지, 영화 드라마 촬영지, 지역 축제 정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여행 정보를 이동 중에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예정된 KBS DMB 교통여행정보는 길안내에서부터 실시간 교통상황 및 사고정보까지 전해주는 종합 교통정보 서비스로, 관광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관광명소, 맛집, 숙박시설에 대한 소개, 위치, 가격 등의 상세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와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금년 3월부터 주5일제 수업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여가 선용의 필요성과 좋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지상파DMB가 전해주는 여행정보들은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양사의 협력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관광 시대로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문의처: 한국관광공사 유비쿼터스 투어리즘 개발팀 박미영
(전화:02-729-9534, bunne@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