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대상 팜스테이 체험행사 열려
-4월~5월 중 총 4회 실시, 농촌 및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의 농촌 및 전통문화 체험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농협은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체험행사를 4월~5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포천 교동마을(4.15~16)을 시작으로 강원 강릉 복사꽃마을(4.22~23), 충남 서천 합천마을(5.13~14), 그리고 강원 화천 산속호수마을(5.20~21)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열리며 한국관광공사( hgea1@hanmail.net)를 통해 신청 받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은 새끼 꼬기, 짚풀 공예, 허수아비 만들기, 야생화심기, 감자전 만들기, 풀피리 불기와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물놀이 등 한국의 농촌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마을에서 열리는 복사꽃축제, 동백꽃축제 감상을 비롯하여, 오죽헌과 낙산사, 한산모시전시관 등 마을 인근 문화유적지 방문의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관광공사 수도권협력단 이강길 단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문화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수도권협력단 이성일 부장(☎02-729-9489)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지역농업팀(☎02-2080-5588~9)
농협홈페이지(www.nonghy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