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2005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결과 발표
-외국인들, 친절한 한국인과 맛있는 한국 음식에 깊은 인상 받아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작년 한 해동안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10,066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78.1%)지역을 가장 많이 방문하였으며, 주로 호텔(84.2%)을 이용하고 평균 5.7박을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1,264(개별여행객 기준)을 소비하고, 주요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으로 주 쇼핑품목은 식료품, 의류, 김치 순이며, 한국인의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63% 이상이 향후 3년 내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05점(5점 척도)으로 전년(4.00점)에 비해 다소 상승하였다. 다만, 대만(3.81점), 일본(3.93점)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관광객의 만족도가 평균 이하로 나타나 이들 관광객에 대한 만족도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동 조사 결과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증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4월 초 관련업계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동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www.knto.or.kr, 자료실 > 시장정보 > 조사연구보고서)에서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3월 말 예정).

※ 세부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백광 대리
(☎02-729-9313, BK21@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