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주 수학여행단 한국 방문계획 잇달아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오는 3월과 4월에 미국과 캐나다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New York University(Stern School of Business) 학생 및 교수 등 180여명이 한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소재한 킬라니 고등학교(Killarney Secondary School)의 수학여행단 34명이 오는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Rollins College의 E-MBA 국제 스터디 트립(International Study trip) 방한단 70명(4.22~28, 6박 7일)과 노스다코타 주립대학(North Dakota State University : NDSU) MBA 방한단 11명(3.10~18, 9박 10일)이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LG, KT 등 한국 주요 기업의 산업시찰과 서울, 경주, 제주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 국가에서의 청소년 단체유치 개척사업은 외래객 유치라는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한국관광 우호층으로 남아 한국 재방문과 현지 내 한국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이번 킬라니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위해 오는 3월 13일(월) 오후 1시30분에 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다과회를 겸한 한국 문화관광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기념품 및 홍보 책자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지원실 구미팀 (☎02-729-9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