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교통카드 발매기념 외국인대상 체험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KTC교통카드 발매를 기념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TC교통카드 체험이벤트를 진행, 참가자들의 체험후기 중 우수작 5편을 선출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체험이벤트에는 총 22개국가, 64명의 외국인이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이 중 총 20명에게 KTC교통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체험이벤트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1인당 약 12만원 상당의 KTC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받아 2주간의 체험기간 동안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버스 및 지하철, 신한카드 가맹점, 국내외 전화, 주요 공공시설 등 폭넓은 사용처에서 직접 카드를 사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KTC교통카드의 기능들(서울 및 수도권지역 버스 및 지하철 요금 결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 요금 결제, 전국 290만여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의 결제, 저렴한 국내외 전화서비스 이용, 주요 공공시설 요금 결제 등) 중에서도 교통요금 결제기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참가자 중 54%), 카드 한 장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의견과 한국 여행시 번거롭게 환전을 하여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공사관계자는 “이는 ‘03년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방문객 302명을 대상으로 선불형 관광카드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약 53.9%가 관광카드 기능으로 교통기능을 가장 선호하였음)와도 일치하는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시 필요한 도구로 선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카드사업단 정선희 과장 (☎ 02-729-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