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
2006-02-22
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
대전, 충북 영동, 전남 광양, 경남 김해 등 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06년도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전문 과학관, 전시관을 찾으면 저절로 과학점수가 속속 올라가는 대전여행 - 대전광역시”, “장고도 만들고 북장단도 맞춰보니 신바람 가득 - 충북 영동 난계 국악기제작촌”, “향이 살아 숨쉬는 도선 국사마을 다도체험 - 전남 광양”, “진례 도예마을 도자기 체험과 대동화훼마을 농장견학 - 경남 김해” 등 4곳을 각각 선정하였다.
전문 과학관, 전시관을 찾으면
저절로 과학점수가 속속 올라가는 대전여행
위 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지난 1993년 세계박람회 폐막 후, 1994년 8월 7일, 첨단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문을 열었다. 과학공원에는 각 주제별 최첨단 아이맥스 영상관, 입체영상관, 시뮬레이터 탑승, 바디월드, 돔영상관, 전기에너지관, 에너지관, 자연 생명관, 북한관, 한빛탑 전망대 등의 테마관들이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체험을 다 하지 못할 정도다. 각 전시관에는 새로운 영상물들이 교체되어 상영된다. 그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시민 천문대 등에서도 각종 체험은 물론, 과학 공부까지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다. 단순히 교과서에서 달달 외워 공부하는 수준이 아닌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을 통해 머리 속에 채워 넣을 수 있다. 대부분 월요일은 휴관.
또한 대전 동물관에서도 동물을 단순 관람하는 차원을 떠나 동물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최근에는 진도견과 새끼 호랑이가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이 관심거리다. 또한 시립 미술관에는 얼마 전 타개한 백남준 선생이 만들어 놓은 거북선이 설치되어 있고 뿌리공원, 계족산, 보문산, 식장산, 대청호, 신채호 생가, 우암사적공원 등 주변 볼거리도 욕심내볼만하다. 돌아 나올 때는 수질 좋은 유성온천단지를 찾아 피로를 풀면 바로 웰빙 체험이 된다. 서울에서 2시간 내외여서 당일코스로도 충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3월의 하루나들이 길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문의전화 : 대전광역시청 관광과 (042)600-3564
대전엑스포과학공원 (042)866-5114
장고도 만들고 북장단도 맞춰보니 신바람 가득- 난계국악기제작촌
위 치 :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충청, 경상, 전라 3도의 접경지이면서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 이 고장에서 출생한 위인 중의 한 사람이 난계 박연 선생이다. 그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났으며 고구려 왕산악, 신라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한 사람이다. 이렇듯 국악과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보니 영동군에는 난계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난계사가 있는가 하면 난계국악박물관이 자리 잡았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이 들어서서 국악기 제작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여행 중에 자그마한 장고와 솟대를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난계국악단에서는 국악 공연을 펼치고 있어 날짜만 잘 맞춘다면 수준 높은 공연 감상도 덤으로 즐기게 된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건축미가 아름다운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도 최근 완공돼 영동군 여행에 나선 가족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문의 전화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01~5
향이 살아 숨쉬는 도선국사마을 다도체험
위 치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광양읍에서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길목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은 우리네 시골 풍경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마을 건너편 백운산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선국사마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박집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고 마을 곳곳에는 오래된 우물터와 옛집 담장 등 옛 정취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 이곳 야생 녹차 밭에서 찻잎을 따고, 체험장에서 수제 차를 만들어 다도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자기 만들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고로쇠 된장 만들기 체험 등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월에는 광양매화문화축제와 고로쇠약수축제가 있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전화 : 광양시청 문화홍보담당관실 (061)797-2721
광양 도선국사마을 (061)762-3353
진례도예마을 도자기 체험과 대동화훼마을 농장 견학
위 치 :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설화가 곳곳에 서려있는 가야의 이천년 고도 김해. 김해 서편으로 가면 가야토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진례도예마을이 나온다. 분청사기로 유명한 진례도예마을에 가서 나만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든 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3월 24일 개관)에서 세계적인 명장들의 건축도자 미술품을 감상한다면 도자기 문화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 동편 낙동강변에 위치한 대동화훼마을에서는 장미재배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 펼쳐진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면 드넓은 대지 위에 수줍게 봉오리를 드러낸 자주색, 노란색 등 아름다운 장미꽃을 만나게 된다. 풋풋한 장미향을 맡다 보면 어느새 꽃과 더욱 친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중순에 꽃이 많이 출하된다.
김해에 왔다면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곳이 김해천문대이다. 3월에는 토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유익한 과학 공부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김해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문화의 전당’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물을 관람한다면 여행의 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다.
문의 전화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3243
대동화훼마을 농협 (055)335-7716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마케팅지원실 조현조 (Tel: 02-729-9610)
대전, 충북 영동, 전남 광양, 경남 김해 등 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06년도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전문 과학관, 전시관을 찾으면 저절로 과학점수가 속속 올라가는 대전여행 - 대전광역시”, “장고도 만들고 북장단도 맞춰보니 신바람 가득 - 충북 영동 난계 국악기제작촌”, “향이 살아 숨쉬는 도선 국사마을 다도체험 - 전남 광양”, “진례 도예마을 도자기 체험과 대동화훼마을 농장견학 - 경남 김해” 등 4곳을 각각 선정하였다.
전문 과학관, 전시관을 찾으면
저절로 과학점수가 속속 올라가는 대전여행
위 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지난 1993년 세계박람회 폐막 후, 1994년 8월 7일, 첨단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문을 열었다. 과학공원에는 각 주제별 최첨단 아이맥스 영상관, 입체영상관, 시뮬레이터 탑승, 바디월드, 돔영상관, 전기에너지관, 에너지관, 자연 생명관, 북한관, 한빛탑 전망대 등의 테마관들이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체험을 다 하지 못할 정도다. 각 전시관에는 새로운 영상물들이 교체되어 상영된다. 그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시민 천문대 등에서도 각종 체험은 물론, 과학 공부까지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다. 단순히 교과서에서 달달 외워 공부하는 수준이 아닌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을 통해 머리 속에 채워 넣을 수 있다. 대부분 월요일은 휴관.
또한 대전 동물관에서도 동물을 단순 관람하는 차원을 떠나 동물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최근에는 진도견과 새끼 호랑이가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이 관심거리다. 또한 시립 미술관에는 얼마 전 타개한 백남준 선생이 만들어 놓은 거북선이 설치되어 있고 뿌리공원, 계족산, 보문산, 식장산, 대청호, 신채호 생가, 우암사적공원 등 주변 볼거리도 욕심내볼만하다. 돌아 나올 때는 수질 좋은 유성온천단지를 찾아 피로를 풀면 바로 웰빙 체험이 된다. 서울에서 2시간 내외여서 당일코스로도 충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3월의 하루나들이 길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문의전화 : 대전광역시청 관광과 (042)600-3564
대전엑스포과학공원 (042)866-5114
장고도 만들고 북장단도 맞춰보니 신바람 가득- 난계국악기제작촌
위 치 :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충청, 경상, 전라 3도의 접경지이면서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 이 고장에서 출생한 위인 중의 한 사람이 난계 박연 선생이다. 그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났으며 고구려 왕산악, 신라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의 한 사람이다. 이렇듯 국악과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보니 영동군에는 난계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난계사가 있는가 하면 난계국악박물관이 자리 잡았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이 들어서서 국악기 제작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여행 중에 자그마한 장고와 솟대를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난계국악단에서는 국악 공연을 펼치고 있어 날짜만 잘 맞춘다면 수준 높은 공연 감상도 덤으로 즐기게 된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건축미가 아름다운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도 최근 완공돼 영동군 여행에 나선 가족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문의 전화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01~5
향이 살아 숨쉬는 도선국사마을 다도체험
위 치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광양읍에서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길목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은 우리네 시골 풍경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마을 건너편 백운산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선국사마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박집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고 마을 곳곳에는 오래된 우물터와 옛집 담장 등 옛 정취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 이곳 야생 녹차 밭에서 찻잎을 따고, 체험장에서 수제 차를 만들어 다도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자기 만들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고로쇠 된장 만들기 체험 등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월에는 광양매화문화축제와 고로쇠약수축제가 있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전화 : 광양시청 문화홍보담당관실 (061)797-2721
광양 도선국사마을 (061)762-3353
진례도예마을 도자기 체험과 대동화훼마을 농장 견학
위 치 :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설화가 곳곳에 서려있는 가야의 이천년 고도 김해. 김해 서편으로 가면 가야토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진례도예마을이 나온다. 분청사기로 유명한 진례도예마을에 가서 나만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든 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3월 24일 개관)에서 세계적인 명장들의 건축도자 미술품을 감상한다면 도자기 문화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 동편 낙동강변에 위치한 대동화훼마을에서는 장미재배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 펼쳐진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면 드넓은 대지 위에 수줍게 봉오리를 드러낸 자주색, 노란색 등 아름다운 장미꽃을 만나게 된다. 풋풋한 장미향을 맡다 보면 어느새 꽃과 더욱 친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중순에 꽃이 많이 출하된다.
김해에 왔다면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곳이 김해천문대이다. 3월에는 토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유익한 과학 공부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김해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문화의 전당’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물을 관람한다면 여행의 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다.
문의 전화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3243
대동화훼마을 농협 (055)335-7716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마케팅지원실 조현조 (Tel: 02-729-9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