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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외 영화/드라마 한국로케 문 열려 2006-02-07
해외 영화/드라마 한국로케 문 열려
- 4월에 상영될 인도 영화, 80%가 한국에서 촬영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한류붐과 함께 한국의 영화관련 기술이 높아지면서 해외 영화사 및 방송사의 국내 로케이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한류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방콕지사(지사장 전효식)는 작년 11월 인도 메이저 영화사인 Visheshi Film사의 ‘Gangster-Love Story in Seoul'의 한국 로케이션을 유치하였다. 이 영화의 80% 이상이 가을 단풍, 서울의 스카이라인, 청계천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현재 인도 영화 사상 최초의 한국 로케 작품이라는 면에서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공사는 영화가 상영되는 4월에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새로운 한국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 관계자는 “연간 900여편이 제작되는 세계 최다 생산국이자 10억 인구의 영화내수시장을 갖고 있는 영화대국 인도의 메이저 영화사가 한국에서 촬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영화 촬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인정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유치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도 드라마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한국을 선호하는 제작사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9월 덕수궁, 대학로 등을 배경으로 촬영된 시트콤이 큰 인기를 얻은데 고무된 태국방송사 ch3은 지난 달‘My Beautiful Moon'의 촬영을 위해 다시 입국한 바 있다.

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해외촬영팀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뚜렷한 사계절, 뛰어난 제작기술,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 등의 특징을 앞세워 우리나라를 국제적인 로케지로 홍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사진자료(2컷)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미디어사업팀 김경주 과장
(☏ 02-729-9525, kjromana@mail.knto.or.kr)
인도촬영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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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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