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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 2006-01-24
관광공사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
강원 평창, 경남 통영, 전북 정읍, 제주 등 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06년도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겨울 눈꽃 트레킹의 묘미, 선자령 - 강원 평창”, “충무공의 호국혼 가득한 청정해역 - 경남 통영”, “겨울, 그 호젓한 산사속으로 - 전북 정읍”, “제주도의 바람을 보여드립니다, 섭지코지와 김영갑 갤러리 - 제주”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겨울 눈꽃트레킹의 묘미-선자령

위 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겨울철 눈꽃트레킹 코스로 인기 있는 선자령(1,157m)은 백두대간 주 능선에 야트막히 솟아 있는 봉우리로 웅장한 백두대간과 강릉시내와 검푸른 동해바다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눈 많기로 소문난 대관령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겨울철이면 화려한 눈꽃을 피어내고 있고 등산로 역시 완만하기 때문에 겨울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은 풍력발전의 원리와 재생에너지 등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벌레, 물자동차 등 미래에너지를 활용한 체험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 교육체험장으로 그만이다. 양떼목장에서는 설원산책과 천연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영화 속 배경지로 명성이 높은 삼양대관령목장에서는 웅장한 풍력발전단지를 만날 수 있다. 대관령 스노우파크에서는 눈놀이와 얼음판 놀이 등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양, 소, 토끼 등 동물농장을 갖추고 있다.

* 문의전화 :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 (033)330-2753


충무공의 호국혼 가득한 청정해역

위 치 : 경상남도 통영시

예부터 한려수도의 물길은 한국의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자연경관과 풍치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통영은 청정해역의 맑은 남해 바닷물과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로 멋지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낼 만큼의 뛰어난 절경이 일품인 곳이다.
이런 통영의 무공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는 여행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이라면, 멋진 자연 경치와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그 발자취를 따라 가며 하는 역사 기행 여행도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 한다.

문의전화 : 통영시청 관광진흥과 : (055) 645-0101
도남 관광안내소 : (055) 650-5375


겨울, 그 호젓한 산사 속으로

위 치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단풍 못지 않게 아름답기로 소문난 겨울 내장산을 찾아가보자. 호젓함 속에서 찾은 벽련암 일대는 뒤로는 서래봉을 지붕처럼 떠받들고 앞으로는 겨울 설산의 풍광을 한없이 펼쳐낸다. 9개의 암벽이 솟아 있는 사이사이로 패어 들어간 협곡과 내장사, 우화정 일대의 풍경들. 암자 뒷편으로는 소나무의 푸르름과 새하얀 숲 능선 위로 비죽비죽 하늘을 향해 솟은 암봉이 그리는 아름다움은 비록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보는 사람들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맑은 날은 새야한 눈꽃이 반짝여 마치 작은 거울들이 온 산을 덮은 듯 하고 흐린 날은 암봉을 가리는 바람의 구름몰이가 신비롭기 이를 데 없다.

문의 전화 : 정읍시청 문화관광과 (063) 530-7165, 7140
국립공원 내장산 관광안내소 (063) 537-1330


제주도의 바람을 보여드립니다-섭지코지와 김영갑 갤러리

위 치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새해 첫 달이 지나고 2월에 들어서면 누구나 봄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중부지방에서는 봄을 운운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남녘 화산섬 제주도에는 설익은 봄기운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맘때쯤이면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 가는 길가에도 샛노란 유채꽃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한다. TV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였던 섭지코지는 이제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섭지코지 언덕에 서면 한결 따사로워진 바닷바람 속에서 가녀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도 섭지코지와 마찬가지로 근래에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명소이다. 제주도의 자연을 자신보다도 더 사랑했던 사진작가 고 김영갑씨의 사진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느 오름의 기슭에 홀로 서서 바람결에 온몸을 내맡긴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문의 전화 : 남제주군청 관광진흥과 : (064) 730-1720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 (064) 782-7800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064) 784-9907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마케팅지원실 마정민 대리
(Tel: 02-729-9612, inpeace76@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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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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