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외래관광객 사상최대인 600만명 넘어설듯
2005-12-20
금년 외래관광객 사상최대인 600만명 넘어설듯
- 12월 20일자로 작년 방한객수 넘어서
- 대장금 열풍, 한-대만노선 복항으로 중화권 관광객 큰 폭 증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에 따르면 12월 20일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객이 지난해 방한객수 582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외래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상 최대의 외래관광객 입국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으며 연내 외래관광객 6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일본관광객이 35.5%의 경이적인 증가를 나타내면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5,818,138명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세가 금년 4월까지 계속되던 중 독도문제와 일본교과서문제 발생으로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5월 이후 일본관광객이 두자리수 감소세로 반전하였다. 한-일 양국간의 외교적 마찰 이외에 호텔영세율 폐지에 따라 한국관광상품의 가격 상승요인이 발생하였고, 아시아지역의 조류독감 발생 및 대한항공 파업 등으로 인하여 한국관광산업은 두자리수 증가세에서 한자리수로 감소하면서 상승기류가 한풀 꺾이는 상황이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겨울연가’에 이어 ‘대장금’으로 이어지는 한류 열풍을 활용, 기존의 드라마 촬영지 위주의 한류관광에서 한국음식 및 전통문화를 연계한 관광마케팅을 지속 전개하였다. 이러한 한국관광콘텐츠 확대 및 한국관광의 질적 향상 노력 결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의 두자리수 성장이라는 상승세가 전체 외래관광객의 성장 추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성경자 팀장
(Tel: 02-7299-311, kjsung@mail.knto.or.kr)
- 12월 20일자로 작년 방한객수 넘어서
- 대장금 열풍, 한-대만노선 복항으로 중화권 관광객 큰 폭 증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에 따르면 12월 20일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객이 지난해 방한객수 582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외래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상 최대의 외래관광객 입국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으며 연내 외래관광객 6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일본관광객이 35.5%의 경이적인 증가를 나타내면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5,818,138명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세가 금년 4월까지 계속되던 중 독도문제와 일본교과서문제 발생으로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5월 이후 일본관광객이 두자리수 감소세로 반전하였다. 한-일 양국간의 외교적 마찰 이외에 호텔영세율 폐지에 따라 한국관광상품의 가격 상승요인이 발생하였고, 아시아지역의 조류독감 발생 및 대한항공 파업 등으로 인하여 한국관광산업은 두자리수 증가세에서 한자리수로 감소하면서 상승기류가 한풀 꺾이는 상황이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겨울연가’에 이어 ‘대장금’으로 이어지는 한류 열풍을 활용, 기존의 드라마 촬영지 위주의 한류관광에서 한국음식 및 전통문화를 연계한 관광마케팅을 지속 전개하였다. 이러한 한국관광콘텐츠 확대 및 한국관광의 질적 향상 노력 결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의 두자리수 성장이라는 상승세가 전체 외래관광객의 성장 추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성경자 팀장
(Tel: 02-7299-311, kjs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