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관광지, 관광객 수용태세 미흡
2005-12-14
지방 관광지, 관광객 수용태세 미흡
관광공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계 등 관광전문가와 점검 실시
남녀 구분없는 화장실, 장애인 시설 미비 등 문제점 들어나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내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 제고와 지방관광 수용태세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11월중 강원도 평창군, 충남 금산군, 경남 고성군, 전북 부안군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환경을 점검하였다.
금번 점검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별로 3개 관광지를 선정하여 총 12개 관광지를 음식점, 화장실 등 7개 분야로 나눠 점검하였다.
분야별 주요 문제점으로는, 음식점의 경우 메뉴의 외국어 표기나, 음식 샘플 전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이 미비하며,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관리나 남녀 구분 없는 화장실 등이 지적되었다. 관광안내의 경우 각종 표지판 통일화, 표준화가 안되어 있고 비수기 또는 아예 운영되지 않는 관광안내소 등이 있으며, 기념품/쇼핑은 전문 판매소 부족, 특정 지역과 무관한 관광기념품, 가격표시나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경우가 있고, 숙박의 경우에는 온라인 예약가능 시스템 운영 미흡, 비상시 안내지침서 및 소화기 등 안전시설물 관리 소홀,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은 숙박업소, 외국어 안내가 불가능한 종사자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교통은 미터기가 사용되지 않는 택시요금, 차량 정차대 및 구획선 미지정, 차내 안내방송 부족, 터미널내 주변 관광지 안내 등이 주요 개선할 사항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되지 않고 시설물 안전관리자 미지정, 비수기 시설관리 부진 등이 관광객 안전 점검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문제점이었으며 기타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비가 미진한 점이 또한 드러났다.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장단기 개선대상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공사에서도 추후 동 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내년도부터 동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 수도권협력단 권세준 과장
(☏ 02-729-9579, 19950028@mail.knto.or.kr)
관광공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계 등 관광전문가와 점검 실시
남녀 구분없는 화장실, 장애인 시설 미비 등 문제점 들어나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내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 제고와 지방관광 수용태세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11월중 강원도 평창군, 충남 금산군, 경남 고성군, 전북 부안군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환경을 점검하였다.
금번 점검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별로 3개 관광지를 선정하여 총 12개 관광지를 음식점, 화장실 등 7개 분야로 나눠 점검하였다.
분야별 주요 문제점으로는, 음식점의 경우 메뉴의 외국어 표기나, 음식 샘플 전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이 미비하며,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관리나 남녀 구분 없는 화장실 등이 지적되었다. 관광안내의 경우 각종 표지판 통일화, 표준화가 안되어 있고 비수기 또는 아예 운영되지 않는 관광안내소 등이 있으며, 기념품/쇼핑은 전문 판매소 부족, 특정 지역과 무관한 관광기념품, 가격표시나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경우가 있고, 숙박의 경우에는 온라인 예약가능 시스템 운영 미흡, 비상시 안내지침서 및 소화기 등 안전시설물 관리 소홀,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은 숙박업소, 외국어 안내가 불가능한 종사자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교통은 미터기가 사용되지 않는 택시요금, 차량 정차대 및 구획선 미지정, 차내 안내방송 부족, 터미널내 주변 관광지 안내 등이 주요 개선할 사항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되지 않고 시설물 안전관리자 미지정, 비수기 시설관리 부진 등이 관광객 안전 점검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문제점이었으며 기타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비가 미진한 점이 또한 드러났다.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장단기 개선대상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공사에서도 추후 동 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내년도부터 동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 수도권협력단 권세준 과장
(☏ 02-729-9579, 19950028@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