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쇼핑 1위 품목 ‘한국 식료품’
2005-11-14
외국인 관광객 쇼핑 1위 품목 ‘한국 식료품’
일본은 ‘김/건어물’, 중화권은 ‘인삼/차/한약재’,
구미주는 ‘전통기념품’ 선호
▶ 관광공사,「방한외국인 쇼핑실태조사」결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2005년 6월~8월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788명(일본인 244명, 중화권인 324명, 구미주인 220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중 구입 품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품목은 ‘김/건어물’ 및 ‘김치/장류’ 등 한국 식료품이 2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인삼/차/한약재(12.2%)’, ‘의류(12.2%)’, ‘전통민예품/기념품(10.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관광객은 ‘김/건어물(21.0%)’ 및 ‘김치/장류(14.3%)’ 등 식료품을 선호하고, 구미주 관광객은 ‘전통민예품/기념품(20.3%)’ 및 ‘의류(16.6%)’를 많이 구매하며, 중화권 관광객은 ‘인삼/차/한약재(22.3%)’ 및 ‘기타 식료품(14.3%)’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US$317이며, 지역별로는 ‘중화권(US$388)’ > ‘일본(US$271)’ > ‘구미주(US$266)’ 순으로 중화권 관광객의 쇼핑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 평균 구입액은 ‘인삼/차/한약재(US$352)’ > ‘전자제품(US$291)’ > ‘피혁/신발류(US$279)’ > ‘의류(US$210)’ 순으로, 품목당 단가가 높은 건강식품과 전자제품의 쇼핑 금액이 상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25.5%)’ > ‘백화점(15.5%)’ > ‘시내면세점(15.1%)’ > ‘할인점(8.8%)’ > ‘동대문시장(8.4%)’ > ‘남대문시장(8.2%)’ 순으로, 전반적으로 면세점 및 백화점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중화권은 ‘동대문 시장(14.3%)’, 구미주는 ‘이태원 시장(10.9%)’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품목별로는 면세혜택이 높은 ‘술/담배’, ‘향수/화장품’ 등은 면세점 이용 비율이 높고, ‘전자제품’은 백화점, ‘의류’는 동대문 시장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입 용도로는 ‘본인 소지용(38.2%)’보다는 ‘선물용(51.8%)’으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구입 이유로는 ‘지역적 고유성(24.3%)’, ‘가격(23.8%)’, ‘품질(23.2%)’ 등이 주로 꼽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기념품으로 일본 관광객은 ‘김/건어물(30.2%)’ 및 ‘김치/장류(30.2%)’, 구미주 관광객은 ‘전통민예품/기념품(31.7%)’, 중화권 관광객은 ‘인삼/차/한약재(18.8%)’를 가장 많이 추천하여 본인이 구매한 품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품 추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동 조사 결과가 외국인 고객의 니즈에 맞는 쇼핑상품 개발, 주요 쇼핑 불편사항 개선 등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지출 증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동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www.etourkorea.com, 지식 > 관광시장연구보고서 > 조사연구보고서)에서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 주요 조사결과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김영미 과장
(☏ 02-729-9388, kimyoung@mail.knto.or.kr)
일본은 ‘김/건어물’, 중화권은 ‘인삼/차/한약재’,
구미주는 ‘전통기념품’ 선호
▶ 관광공사,「방한외국인 쇼핑실태조사」결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2005년 6월~8월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788명(일본인 244명, 중화권인 324명, 구미주인 220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중 구입 품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품목은 ‘김/건어물’ 및 ‘김치/장류’ 등 한국 식료품이 2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인삼/차/한약재(12.2%)’, ‘의류(12.2%)’, ‘전통민예품/기념품(10.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관광객은 ‘김/건어물(21.0%)’ 및 ‘김치/장류(14.3%)’ 등 식료품을 선호하고, 구미주 관광객은 ‘전통민예품/기념품(20.3%)’ 및 ‘의류(16.6%)’를 많이 구매하며, 중화권 관광객은 ‘인삼/차/한약재(22.3%)’ 및 ‘기타 식료품(14.3%)’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US$317이며, 지역별로는 ‘중화권(US$388)’ > ‘일본(US$271)’ > ‘구미주(US$266)’ 순으로 중화권 관광객의 쇼핑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 평균 구입액은 ‘인삼/차/한약재(US$352)’ > ‘전자제품(US$291)’ > ‘피혁/신발류(US$279)’ > ‘의류(US$210)’ 순으로, 품목당 단가가 높은 건강식품과 전자제품의 쇼핑 금액이 상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25.5%)’ > ‘백화점(15.5%)’ > ‘시내면세점(15.1%)’ > ‘할인점(8.8%)’ > ‘동대문시장(8.4%)’ > ‘남대문시장(8.2%)’ 순으로, 전반적으로 면세점 및 백화점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중화권은 ‘동대문 시장(14.3%)’, 구미주는 ‘이태원 시장(10.9%)’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품목별로는 면세혜택이 높은 ‘술/담배’, ‘향수/화장품’ 등은 면세점 이용 비율이 높고, ‘전자제품’은 백화점, ‘의류’는 동대문 시장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입 용도로는 ‘본인 소지용(38.2%)’보다는 ‘선물용(51.8%)’으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구입 이유로는 ‘지역적 고유성(24.3%)’, ‘가격(23.8%)’, ‘품질(23.2%)’ 등이 주로 꼽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기념품으로 일본 관광객은 ‘김/건어물(30.2%)’ 및 ‘김치/장류(30.2%)’, 구미주 관광객은 ‘전통민예품/기념품(31.7%)’, 중화권 관광객은 ‘인삼/차/한약재(18.8%)’를 가장 많이 추천하여 본인이 구매한 품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품 추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동 조사 결과가 외국인 고객의 니즈에 맞는 쇼핑상품 개발, 주요 쇼핑 불편사항 개선 등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지출 증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동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www.etourkorea.com, 지식 > 관광시장연구보고서 > 조사연구보고서)에서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 주요 조사결과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시장조사팀 김영미 과장
(☏ 02-729-9388, kimyou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