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교과서 “관광산업”부분 실려
- 교과서 보완지도자료에 “관광산업의 이해”포함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관광산업이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사업임을 인식시키고, 이들을 건전한 관광소비자로 육성시키기 위해 2005. 11월초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간한 초·중·고등학교용 교과서 보완 지도 자료에 ‘관광산업의 이해’가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키지 않는다면 관광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의 지원을 받아 “관광산업의 이해” 편을 작성, 이를 교과서 지도자료에 수록하였다.

관광산업은 우리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활용해야 하는 국가성장의 동력이며, 서비스 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식기반형 3차 산업이다. 또한, 최근 들어 주 5일 근무제도의 정착과 주 5일제 수업 확대에 따라 국내관광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산업의 이해’ 편에는 관광산업의 중요성, 관광산업 현황, 관광과 환경(지속가능한 관광) 및 관광관련 기구와 진흥활동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관광산업이 향락적·소비적 활동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창조적 생산 활동임을 이해시킬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007년도 초등학교 고학년 교과서에도 관광산업에 대한 내용이 수록될 수 있도록 교육인적자원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마케팅연구팀 조준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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