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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2004년 세계 17위 국제회의 개최국 2005-08-17
한국, 2004년 세계 17위 국제회의 개최국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으로부터 2004년도 세계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입수하여 오늘 공식 발표하였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04년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총 9,160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전년(9,920건)에 비해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04년도에 총 164건을 개최하여 2003년 18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세계 17위를 차지하였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080건으로 1위, 프랑스가 552건으로 2위, 독일이 491건으로 3위를 기록하여 2003년 대비 국제회의 개최 세계 3대 국가 순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이 231건으로 1위(세계 10위)를 차지하였으며 일본이 206건으로 2위(세계 13위), 그리고 싱가포르가 156건으로 4위(세계 18위)를 기록하였다.

국가별로 가입한 국제기구 100개당 회의 유치건수를 비교해 보면 한국은 100개의 가입 국제기구당 4.8건의 회의를 유치하여 아시아지역에서는 싱가폴(5.7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생산성을 나타냈으며, 영국(3.7), 스페인(4.4), 이태리(3.7) 등 전통적 컨벤션 강국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국제회의 개최국가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지방 컨벤션 시설 등 기반시설의 확충, 2002년 월드컵 개최로 인한 국가인지도의 상승 등과 더불어 국제회의 산업에 대한 전반적 인식 제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컨벤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하여 국제회의의 국내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4년 총 162건의 국제회의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컨벤션뷰로 김동일 과장
(☏ 02-729-9553, dikim@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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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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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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