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수상작 발표

경상북도 김기덕의‘기와?전돌을 이용한 은장신구’대통령상 수상
전국 16개 광역시도별 예선대회 거쳐 총 830종 9,177점 본선대회 출품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시상식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이의 상품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개최한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의 입상작 110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경상북도 김기덕씨가 출품한 ‘기와?전돌을 이용한 은장신구’가 수상하게 되었다. 또 ‘신비의 섬 진도관광기념품’과 ‘제주감귤 마늘 및 버섯스낵’ 등 2점이 금상(국무총리상), ‘천연염색과 전통누비를 이용한 실생활용품’, ‘웰빙 옻칠기’, ‘메모고정용 자석홀더’ 등 3점이 은상(문화관광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밖에도 동상 6점, 장려상 18점, 특선 30점, 입선 50점 등 모두 110점이 선정되었다. 동 공모전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최고 1억원의 융자지원과 최고 2천만원의 생산자금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국내 명품점 입점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기와?전돌을 이용한 은장신구’는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제품으로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상품성, 디자인, 전통미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상 이상을 수상한 11점의 제품들도 한국의 전통미, 향토성, 실용성 등이 뛰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우수 제품으로 평가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많은 기념품업체 및 개인 작가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해가 갈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고장의 우수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출품자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부는 동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수상제품에 대한 국내외 홍보 및 판로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2005. 9. 1. ~ 4)’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며, 박람회 기간 중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대상 수상 작품 사진을 첨부합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행사운영팀 안철한 과장
(☏ 02-729-9434, ahanh@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