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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 개성관광 종합계획 세미나 개최 2005-08-03
관광공사, 개성관광 종합계획 세미나 개최
개성을 찾는 관광객 연간 100만명 추정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오는 8월 4일(목)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성관광 종합계획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려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약 6여개월간 준비해온 개성관광개발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관광공사는『개성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올 2월 고려대학교 북한학연구소에 용역의뢰 하였고, 통일부와 문화관광부, 국가정보원 등 정부기관과 현대아산, 한국토지공사 등 대북사업자, 북한 및 관광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를 수차례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들을 통해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개성권 관광개발에 접근코자 하였다.

금강산관광객 100만 명 돌파, 개성관광과 백두산관광의 연내 시행 등으로 남북관광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개성관광의 개발여건과 수요문제, 사업타당성평가, 개성관광 기본구상, 사업추진 로드맵 등을 담은 ‘개성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동 연구보고서의 국민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2박 3일’의 ‘자가용’ 관광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으며, 개성에서 골프나 스키를 즐기기 보다는 북한 주민의 생활을 접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또한 개성 지역의 열악한 사회·인프라 시설이 개발 제한요소로 작용하기는 하나, 북한관광개발은 통일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고려할 때 단순한 재무적 평가를 뛰어 넘는 막대한 외부효과를 지니며, 따라서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개성관광 종합계획 세미나』는 직접 연구에 참가한 연구진의 발제와 관계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현선 고려대 교수와 김철원 경희대 교수가 각각 ‘개성관광 수요조사 및 시장 분석’과 ‘개성관광 마케팅 및 상품개발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교수와 최승담 한양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조영기 건국대 교수가 ‘개성관광 투자계획 및 사업성 평가방안’, 이준복 유신코퍼레이션 전무이사가 ‘개성관광 기술적 여건과 환경계획 방안’,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개성관광의 효율적 추진체계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자로 나서고, 문화관광부의 금기형 서기관과 금강산과 백두산관광의 공동사업자인 한국관광공사의 강광호 투자개발본부장, 현대아산의 심재원 부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와 민간, 공동사업자들간의 치열한 토론도 예상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공사는『개성관광 종합계획 세미나』가 점차 가시화되는 개성관광 시행에 앞서 정부와 학계, 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고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발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남북관광사업단 김종선 과장
(☏ 02-729-9645, nadia@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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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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