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발간

1인당 국제회의 참가자 지출 $2,366로 일반관광객 보다 2.4배 높게 나타나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 육성 및 컨벤션 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국제회의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를 발간하였다.

동 보고서는 2004년 한 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회의 고용 창출효과, 소득 파급효과, 수입 유발효과 및 간접세유발효과 등 국제회의 산업의 총 경제적 생산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2004년도에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총 305건(한국관광공사 기준)으로 2003년도 298건과 비교하여 15.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국제회의 참가자의 1인당 지출비용은 항공료 지출금액을 포함하는 경우 미화 2,848불, 항공료를 제외하는 경우 미화 2,366불로 일반관광객 소비액(2004년 미화 984불)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회의 참가자 총 지출 금액은 2,36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국제협회연합(UIA)의 기준을 참고하여 전체 300명 이상이 참가한 국제회의의 주최자 지출 금액은 평균 648백만원으로 총 지출금액은 782억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04년 국제회의 전체 참가자의 지출이 우리나라 전체 경제에 발생시킨 총 생산 파급액은 약 4,406억원, 총 고용 파급효과는 8,036명, 총 소득 파급효과는 88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부가가치부문의 총 효과는 2,013억원, 총 간접세 파급효과는 1809억원이었으며, 총 수입 유발효과는 352억원으로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미국, 호주, 유럽 각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국제회의 산업 관련법을 제정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재원보조, 세금감면, 국제회의 도시지정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여 국제회의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동 자료는 공사 홈페이지 comunity.etourkorea.com/koreaconvention 자료실에 있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컨벤션뷰로 김정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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