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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최초「윈드 해저드」홀입니다. 2005-05-31
세계 최초「윈드 해저드」홀입니다.
바람의 영향 심한 제주 중문 골프장 5번홀에

제주 중문 골프장에는 골프 코스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해저드 외에 바람이 거센 날이면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해저드가 있어 이를 세계 최초로 (JJ)wind hazards라고 명명하였다.

중문 5번 홀은 맞바람(북서풍)이 불면 Par 3 홀임에도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일례로 작년 11월 아시아 최초의 PGA Tour 「신한코리아 골프 챔피언쉽」대회 2라운드시 북서풍이 거칠게 몰아치는 속에서 최경주선수가 3번 우드로 티샷한 공이 그린 앞 30m 지점에서 수직낙하 하였으며 이어 미국 Brain Gay선수가 한 클럽 더 길게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하였으나 이마저도 그린 20m전방에 공이 떨어졌다.

이에 중문골프장은 세계최초로 (JJ)wind hazards 라고 명명하고 강풍에 의한 타수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풍속 13m 이상의 북서풍으로 티샷이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시 무벌타로 재 티업 하여 두개의 볼 중 플레이어 당사자가 원하는 볼로 경기를 진행한다”는 로컬룰을 5번홀에 새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문 골프장 5번홀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맞바람이 강할 땐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풍속에 따라 아래사항을 참고하여 과감하게 클럽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3~5m 1클럽, 6~9m 2클럽, 10~13m 3클럽, 13m이상 4클럽 길게)〉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문골프장 이창규 (☏ 011-699-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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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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