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개설
-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교두보 확보 -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4월 6일 블라디 보스톡 지사(지사장 정재선) 개소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전 11시 30분 현대호텔 로비에서 개최된 현판식을 겸한 한국관광정보센터 현판식에는 연해주 관광위원회 위원장 쁘신 세르게이 알렉세이브국,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김정수 부총영사 등 현지인사가 참석하였다. 현판식과 더불어 사무실이 위치한 현대호텔 로비에서 한국관광 사진전을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지사에 이어 두 번째 개설되는 블라디보스톡 지사는 러시아 극동지역 중심지인 연해주를 비롯하여 하바로브스크주, 사할린,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블라디보스톡 지사 개설로 러시아 연해주 등 극동지역 방한관광객 유치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였으며, 구매력이 높은 러시아 극동지역 신흥 중산층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방한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 지사의 개설은 러시아와의 관광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협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톡지사 연락처는 7-4232-49-11-63이고 주소는 Vladivostok Business Center Hyundai Office #504, 29 Semenovskaya St., Vladivostok, Russia 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 정병옥과장
(☏ 02-7299-387, bojeong@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