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고창군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 최재근)는 오는 3월 25일 14시 선운산 관광호텔(고창군)에서 고창군의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부 선정 「관광안내체계개선」 시범지역인 고창군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 타 지역보다 여건이 취약한 고창군의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여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2006년까지 2년에 걸쳐 고창군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 개선, 관광안내소 운영 지원, 관광안내 홈페이지 개선, 관광안내지도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등 관광안내체계 선진화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광안내체계 개선사업이 이루어지면 군내 관광객 접근성 향상, 관광자원 이용 효율성 증대, 그리고 선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고창군 지역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최근 주5일제 실시 및 고속도로 개통, KTX 운행 등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인한 지역관광의 비약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지역관광 수용태세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관광수용태세개선 시범지역으로 진도군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고창군의 관광안내체계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 관광환경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타 지역에 모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혁신팀 박윤숙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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