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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본 내 한국어 열풍 한국 관광으로 이어져 2005-03-03
일본 내 한국어 열풍 한국 관광으로 이어져

3월 3, 4일, 한국어 체험을 위해 일본인 200여명 방한
“한류 스타와 직접 만나 얘기하고 싶어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 최재근)는 일본 대형여행사인 (주)JTB와 공동으로 NHK 한글강좌와 연계한 「2005년 한일우정의 해 기념 오구라 선생, 박동하와 함께하는 한글체험투어」를 기획, 동 강좌 수강생 2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동 상품은 일본 내에서 한국어와 관련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 NHK 한글강좌 선생 오구라 기조(小倉紀藏), 박동하와 함께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3월 3일과 4일 각각 일본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을 출발하는 한글체험단은 공사 관광안내전시관(3월 4일, 16:00~17:45, 60여명)과 도깨비 스톰 전용관(3월 4일, 9:00~10:45, 140여명)에서 오구라 선생,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글강좌 및 한국어를 체험시간을 갖고 한국어 체험 전후에 한국의 전통악기인 ‘장고’도 배워본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된 일본 내 한류(韓流)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 관심이 한국어 학습이라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일본 내 한국어 학원이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겨울연가의 원어방송(한국어)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한글강좌인 NHK 한글강좌의 지난 해 텍스트의 판매율을 살펴보면 매년 평균 8~9만부 발행되던 텍스트가 2004년도에는 2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율을 기록하였으며, 또 2002년부터 일본대학입학센터 시험에 한국어가 포함된 이래 한국어 응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일본에서는 총 246개교에서 6,0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설경희 과장
(☏ 02-7299-377, SKH@mail.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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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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