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2)
2005-02-23
겨울에서 봄으로, 동백꽃과 함께
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 보도자료
한국관광공사는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연인과 떠나는 감동여행 - 충남 서천”, “백제의 잔향이 깊게 배어있는 그 곳 - 전북 익산”, “장흥 장천재 동백숲과 여다지 해변 - 전남 장흥”, “봄꽃과 바다의 풍경화가 멋진 거제 해안도로”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장흥 장천재 동백숲과 여다지 해변 - 전남 장흥
위 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추천계층 : 가족층, 연인층
서울의 광화문을 기준으로 한반도의 북쪽 끝에 중강진이 있고, 동쪽 끝에 정동진이 있다면, 남쪽 끝에는 정남진이 있을 터, 이 정남진이 바로 장흥이다. 장흥은 여러 설화가 깃든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천관산, 사자산, 부용산, 제암산 등 명산이 그득하다. 이 중 천관산은 굽이굽이가 명소로서 존재 위백규 선생의 제각이 있는 장천재의 계곡과 이 계곡을 따라 자연스레 형성된 동백 군락지가 겨울 내내 꽃을 피우고 있다. 장천재의 계곡과 동백군락지가 자연의 조화라면 천관산 탑산사의 문학공원은 사람의 조화 또한 이에 못지않음을 보여준다. 탑산사에는 국내 저명작가 50여명으로부터 친필 원고를 받아 캡슐에 넣어 쌓은 문탑 외에도 가훈탑, 월드컵탑 등 갖가지 의미를 담은 탑 600여개가 독특한 모양으로 쌓여있다. 장흥의 산에서 내려와 종려나무 길을 거쳐 동백나무 길을 따라 바다로 가면 머드팩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다지 해변과 영화 '축제'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남포마을의 소등섬을 볼 수 있다.
장흥 북쪽에는 유치자연 휴양림과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 국보급 유물들을 간직한 동양 3대 보림중 하나인 보림사, 최근 완공되었으나 아직 물이 차지 않아 바닥을 드러내어 마을 모습이 선한 탐진댐 등이 볼만하다.
장흥이 내세우는 '건강 휴양촌 정남진 장흥' 슬로건의 말처럼 갖가지 먹을 것과 몸에 좋은 음식을 가득 맛볼 수 있는데, 3월이면 물이 한참 오른 바지락회와 석회구이, 주꾸미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전화 :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08
봄꽃과 바다의 풍경화가 멋진 거제 해안도로
위 치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추천계층 : 가족층, 연인층
경칩과 춘분이 오는 3월은 봄의 시작이다. 봄 하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말고 생각나는 것이 바로 꽃이다. 특히나 바쁜 일상 속에 사는 도시인들은 겨우내 앙상한 나무만을 보다가 야생에 핀 꽃을 보면서 비로소 봄을 실감하기도 한다. 이런 야생화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서는 물론 남쪽으로 발길을 옮겨야 한다.
3월의 거제도에는 2월말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초 쯤 서서히 물러서는 가운데 분홍색의 진달래와 노란 유채꽃이 중순부터 색깔을 뽐낸다. 거제의 이러한 꽃물결이 다른 곳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망망한 바다 위로 보이는 많은 섬들, 그리고 야트막한 산길에서 내려다보는 포구의 마을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문의 전화 : 거제시청 관광진흥과 (055)639-3380
* 관광지 세부설명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팀 유혜명
(☏ 02-7299-468, azabia@mail.knto.or.kr)
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 보도자료
한국관광공사는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연인과 떠나는 감동여행 - 충남 서천”, “백제의 잔향이 깊게 배어있는 그 곳 - 전북 익산”, “장흥 장천재 동백숲과 여다지 해변 - 전남 장흥”, “봄꽃과 바다의 풍경화가 멋진 거제 해안도로”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장흥 장천재 동백숲과 여다지 해변 - 전남 장흥
위 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추천계층 : 가족층, 연인층
서울의 광화문을 기준으로 한반도의 북쪽 끝에 중강진이 있고, 동쪽 끝에 정동진이 있다면, 남쪽 끝에는 정남진이 있을 터, 이 정남진이 바로 장흥이다. 장흥은 여러 설화가 깃든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천관산, 사자산, 부용산, 제암산 등 명산이 그득하다. 이 중 천관산은 굽이굽이가 명소로서 존재 위백규 선생의 제각이 있는 장천재의 계곡과 이 계곡을 따라 자연스레 형성된 동백 군락지가 겨울 내내 꽃을 피우고 있다. 장천재의 계곡과 동백군락지가 자연의 조화라면 천관산 탑산사의 문학공원은 사람의 조화 또한 이에 못지않음을 보여준다. 탑산사에는 국내 저명작가 50여명으로부터 친필 원고를 받아 캡슐에 넣어 쌓은 문탑 외에도 가훈탑, 월드컵탑 등 갖가지 의미를 담은 탑 600여개가 독특한 모양으로 쌓여있다. 장흥의 산에서 내려와 종려나무 길을 거쳐 동백나무 길을 따라 바다로 가면 머드팩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다지 해변과 영화 '축제'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남포마을의 소등섬을 볼 수 있다.
장흥 북쪽에는 유치자연 휴양림과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 국보급 유물들을 간직한 동양 3대 보림중 하나인 보림사, 최근 완공되었으나 아직 물이 차지 않아 바닥을 드러내어 마을 모습이 선한 탐진댐 등이 볼만하다.
장흥이 내세우는 '건강 휴양촌 정남진 장흥' 슬로건의 말처럼 갖가지 먹을 것과 몸에 좋은 음식을 가득 맛볼 수 있는데, 3월이면 물이 한참 오른 바지락회와 석회구이, 주꾸미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전화 :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08
봄꽃과 바다의 풍경화가 멋진 거제 해안도로
위 치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추천계층 : 가족층, 연인층
경칩과 춘분이 오는 3월은 봄의 시작이다. 봄 하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말고 생각나는 것이 바로 꽃이다. 특히나 바쁜 일상 속에 사는 도시인들은 겨우내 앙상한 나무만을 보다가 야생에 핀 꽃을 보면서 비로소 봄을 실감하기도 한다. 이런 야생화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서는 물론 남쪽으로 발길을 옮겨야 한다.
3월의 거제도에는 2월말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초 쯤 서서히 물러서는 가운데 분홍색의 진달래와 노란 유채꽃이 중순부터 색깔을 뽐낸다. 거제의 이러한 꽃물결이 다른 곳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망망한 바다 위로 보이는 많은 섬들, 그리고 야트막한 산길에서 내려다보는 포구의 마을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문의 전화 : 거제시청 관광진흥과 (055)639-3380
* 관광지 세부설명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팀 유혜명
(☏ 02-7299-468, azabia@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