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우호 다지는‘한일문화관광교류전’열려

‘2005 한일공동방문의 해’ 기념하는 ‘한일교류대축제’ 일환
각 지역 관광매력 홍보 및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체험 기회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최재근)는 ‘2005 한일공동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롯데호텔, 코엑스, 올림픽홀 등에서‘한일교류대축제’행사를 펼친다.

17일의 공식 개막행사 후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한일문화관광교류전’은 지자체교류 존(zone), 문화교류 존, 이벤트 스테이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자체교류존은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존에서는 제기차기, 한지공예 액세서리 제작, 탈 만들기 등의 우리 문화와 기모노, 다도문화, 꽃꽂이 등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국의 전통공연, 일본의 라디오 공개생방송, 한일모바일게임대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일본 배우들과 우리 학생들이 함께 출연하는 연극 「우정」은 18일과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공연되며, 한국과 일본의 전통공연이 펼쳐지는 ‘모리노 니기와이 in 한국’은 19일, 20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 ‘한일문화관광교류전’의 문화체험 및 공연, 이벤트 스케쥴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김만진 과장
(☏ 02-7299-375, mjkim@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