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개 지역에 관광공사 명예홍보대행소 설치

중국 관광객 대량 유치 거점 확보 차원
해외지사 업무 대행, 12월부터 운영
칭다오, 현양, 총칭, 광쩌우, 난징, 쿤징 등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관광시장에 지역별 홍보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지사(베이징, 상하이 등 2개 지사 운영 중)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6개 주요 도시에 명예홍보대행소를 설치,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명예홍보대행소가 설치되는 도시는 칭다오(靑島-山東省), 현양(瀋陽-遼寧省), 총칭(重慶-四川省), 광쩌우(廣州-廣東省), 난징(南京-江蘇省), 쿤징(昆明-雲南省)으로, 이들 지역은 높은 소득수준과 직항 항공노선이 개설되어 방한 관광시장으로서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동 대행소들은 방한상품 취급 여행업체 관리, 시장동향 보고, 언론매체 기사화 유도, 일반소비자 대상 공동 판촉활동 지원 등 공사 해외지사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각 지역별 명예홍보대행소장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현지의 여행업계, 언론계, 광고업계, 방송 프로그램제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력인사로 구성되어 방한상품 개발, 한류홍보 및 한국관광 기사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항주, 대련, 무한, 장사 등에 명예홍보대행소를 확대 설치하여 중국 전역에 한국관광 홍보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시장관리와 효율적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명예홍보대행소장 명단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박석주 과장
(☏ 02-7299-362, psjknto@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