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고구려사 역사교육 실시

전문지식 및 고구려사 왜곡에 따른 대처 방안 교육 예정
국내 현장실습과 중국어권 해외 현장답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문화관광부 지정 중국인 단체여행객유치 전담여행사 소속 관광통역안내사(화교 포함)를 대상으로 고구려사 왜곡 문제 대처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동 교육은 금년 내에 첫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에도 3월부터 7회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총 8회에 걸쳐 240명이 이수하게 되는 동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의 자세 및 역할, 국제매너, 고구려 문화재 및 고구려사, 고구려사 왜곡에 따른 문제점 및 대처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집안시 박물관, 광개토대왕비 등 고구려 문화유적지 현장답사도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하여 무자격 가이드로 인한 한국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실습 및 현장위주의 전문화 교육을 통해 한류열풍으로 급증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한국 바로 알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인력개발팀 이호
(☏ 02-386-2032, lee2525@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