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영업장 선정 참여제안서 접수 마감

서울 5개 업체, 부산 3개 업체 신청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지난 10월 29일 공고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 영업장 선정” 참여신청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였다. 금번 카지노 영업장 선정 공모에 참여한 업체는 서울의 밀레니엄 힐튼 호텔, 부산이 메리어트 호텔 등 총 8개 업체이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현장실사와 서류심사를 실시한 후 11월 17일 중 영업장 임대 계약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장 선정작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평가기준 시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다시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검토하게 함으로써 잡음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 평가는 관련부문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담당하여 엄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영업장 선정 평가기준으로는 외부요인(접근성, 관광자원 연계성 등), 내부요인(시설 및 서비스 특성 등), 관계요인(임대가격 및 이용조건) 등 3개 평가영역을 세분화한 11개 세부평가항목을 채택

공사는 영업장이 선정되면 해당업체와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문화관광부에 카지노업 허가신청서를 제출, 12월 중에 정식허가를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 카지노 제안서 제출업체 명단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신사업기획단 윤재진 과장
(☏ 02-729-9394, jay@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