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 선정계획 공고

11월 9일까지 참여신청서 제출해야

□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문화관광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 허가계획”에 따라, 동 영업장 선정계획을 공고하였다. 공사는 11월 15일까지 서울 2개소 이내, 부산에 1개소 이내의 영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 신청자격은 “관광진흥법 제20조 제1항 1호의 규정에 적합한 시설물을 보유한 자로서, ”2003년도 외래관광객 유치실적“이 문화관광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적합한 자로 제한된다.
○ 문화부 공고에 의하면, 신규허가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특1급 관광호텔과 국제회의 부대시설에 설치가 가능하며, 2003년도 외래객 유치실적이 서울은 3만5천명, 부산은 2만 5천명 이상이어야 함
(국제회의시설의 경우 서울은 9,000명 이상, 부산은 2,000명 이상)

□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장 선정작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평가기준 시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다시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검토하게 함으로써 잡음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
○ 영업장 선정 평가기준으로는 외부요인 (접근성, 관광자원 연계성 등), 내부요인 (시설 및 서비스 특성 등), 관계요인 (임대가격 및 이용조건) 등 3개 평가영역을 세분화한 11개 세부평가항목을 채택
○ 평가는 관련부문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되며,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17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

□ 공사는 영업장이 선정되면 해당 업체와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문화관광부에 카지노업 허가신청서를 제출, 12월 중에 정식 허가를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knto.or.kr)에 개시되어 있으며,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신사업기획단 (☏ 02-7299-394)으로 하면 된다

* 선정계획 공고문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신사업기획단 윤재진 과장
(☏02-7299-394, jay@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