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네티즌 한국 대표 이미지로 ‘김치’꼽아
2004-10-11
전세계 네티즌 한국 대표 이미지로 ‘김치’꼽아
관광공사, 한국관광 해외홍보사이트 네티즌 대상 한국관광설문조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공사의 한국관광 해외홍보사이트(www.tour2korea.com)의 전세계 회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1~9.15간 해외여행 계획 시 온라인 활용현황 및 한국관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성 중의 하나는 겨울연가로 촉발된 일본의 한류 열기를 반영하듯 일본인의 응답비율이 두배 정도 상승,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임으로써 중국인의 참여가 높았던 2003년의 결과와 달리 일본인의 성향이 크게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지난해에 이어 전세계 네티즌들은 ‘김치’(16%)를 가장 많이 뽑았고, 다음으로는 ‘맛있는 음식’(9.4%), ‘서울’(8.9%), ‘영화?드라마(촬영지)(7.2%)’, ‘역사/문화’(6.5%), ‘한국어’(6.1%) 순으로 응답하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김치’는 3.4%, ‘영화/드라마(촬영지)’는 3%, ‘한국어’는 무려 5.6%가 상승해 한류를 계기로 음식,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내 한국방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수를 훨씬 넘는 87.1%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이 또한 일본 내 한류의 확산으로 잠재 신규수요가 창출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78.4%)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한국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하며 높게 나타났다. 한국 방문 시 희망활동으로는 경관/명소방문(24%), 음식체험(13.8%), 문화체험(13.5%), 쇼핑(11.0%), 역사, 유적지방문(9.0%), 한국어공부(8.8%), 한류체험(8.5%) 순으로, 이 역시 한류를 계기로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장 최근 여행계획 시 인터넷을 어느 정도 사용하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90%이상 사용자’ 32%, ‘50~80%대 사용자’ 41%, ‘50%미만 사용자’ 15.9%, ‘사용하지 않았다’ 11%로, 대다수가 인터넷을 50%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하지 않았다’의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정도 감소하여 인터넷의 보급확대와 함께 여행정보 수집 및 관련 상품 구매를 위한 인터넷의 영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의 한국여행관련 상품 구매현황을 보면, 응답자 10명중 3명은 한국여행관련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예약, 구매 경험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구매내용은 ‘항공권’ (30.4%), ‘숙박’(29.2%), ‘여행패키지 상품’ (19.4%), ‘각종 공연 및 관광시설 입장권’(10.4%)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항공권의 비율은 감소한 반면 숙박, 여행패키지 상품, 공연 및 입장권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일본인의 응답비율이 높은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연 및 입장권 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국내창작공연인 ‘난타’, ‘도깨비 스톰’ 이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확대되었으면 하는 한국여행정보 및 온라인 서비스로는 ‘숙박’ 13.6%, ‘지방관광지정보’(10.0%), ‘교통’(9.4%), ‘관광지도’(7.4%), ‘음식’(6.5%) 등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원했으며 특히 지방관광지 정보, 교통, 관광지도 등 자유여행자를 위한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우선 tour2korea.com사이트에 금년 말부터 한국관광소재와 접목한 한국어 강좌 서비스 코너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 상세 방문 코스 소개 및 전자지도 서비스, 지방 관광지 정보, 국내외 유수 공연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요 드라마 촬영지 방문상품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치 뿐 아니라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소개 간행물도 발간한다.
* 한국관광설문조사결과 요약본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조사팀 정성애 과장
(☏ 02-729-9315, jungs@mail.knto.or.kr)
관광공사, 한국관광 해외홍보사이트 네티즌 대상 한국관광설문조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공사의 한국관광 해외홍보사이트(www.tour2korea.com)의 전세계 회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1~9.15간 해외여행 계획 시 온라인 활용현황 및 한국관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성 중의 하나는 겨울연가로 촉발된 일본의 한류 열기를 반영하듯 일본인의 응답비율이 두배 정도 상승,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임으로써 중국인의 참여가 높았던 2003년의 결과와 달리 일본인의 성향이 크게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지난해에 이어 전세계 네티즌들은 ‘김치’(16%)를 가장 많이 뽑았고, 다음으로는 ‘맛있는 음식’(9.4%), ‘서울’(8.9%), ‘영화?드라마(촬영지)(7.2%)’, ‘역사/문화’(6.5%), ‘한국어’(6.1%) 순으로 응답하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김치’는 3.4%, ‘영화/드라마(촬영지)’는 3%, ‘한국어’는 무려 5.6%가 상승해 한류를 계기로 음식,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내 한국방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수를 훨씬 넘는 87.1%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이 또한 일본 내 한류의 확산으로 잠재 신규수요가 창출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78.4%)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한국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하며 높게 나타났다. 한국 방문 시 희망활동으로는 경관/명소방문(24%), 음식체험(13.8%), 문화체험(13.5%), 쇼핑(11.0%), 역사, 유적지방문(9.0%), 한국어공부(8.8%), 한류체험(8.5%) 순으로, 이 역시 한류를 계기로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장 최근 여행계획 시 인터넷을 어느 정도 사용하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90%이상 사용자’ 32%, ‘50~80%대 사용자’ 41%, ‘50%미만 사용자’ 15.9%, ‘사용하지 않았다’ 11%로, 대다수가 인터넷을 50%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하지 않았다’의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정도 감소하여 인터넷의 보급확대와 함께 여행정보 수집 및 관련 상품 구매를 위한 인터넷의 영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의 한국여행관련 상품 구매현황을 보면, 응답자 10명중 3명은 한국여행관련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예약, 구매 경험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구매내용은 ‘항공권’ (30.4%), ‘숙박’(29.2%), ‘여행패키지 상품’ (19.4%), ‘각종 공연 및 관광시설 입장권’(10.4%)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항공권의 비율은 감소한 반면 숙박, 여행패키지 상품, 공연 및 입장권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일본인의 응답비율이 높은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연 및 입장권 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국내창작공연인 ‘난타’, ‘도깨비 스톰’ 이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확대되었으면 하는 한국여행정보 및 온라인 서비스로는 ‘숙박’ 13.6%, ‘지방관광지정보’(10.0%), ‘교통’(9.4%), ‘관광지도’(7.4%), ‘음식’(6.5%) 등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원했으며 특히 지방관광지 정보, 교통, 관광지도 등 자유여행자를 위한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우선 tour2korea.com사이트에 금년 말부터 한국관광소재와 접목한 한국어 강좌 서비스 코너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 상세 방문 코스 소개 및 전자지도 서비스, 지방 관광지 정보, 국내외 유수 공연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요 드라마 촬영지 방문상품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치 뿐 아니라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소개 간행물도 발간한다.
* 한국관광설문조사결과 요약본을 첨부하였습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조사팀 정성애 과장
(☏ 02-729-9315, jungs@mail.knto.or.kr)